[CEOin PREMIUM=기획팀 ]

 "와인병 들고 아내 폭행" 코스닥 상장사 회장 검찰 송치!

국내의 한 중견기업 회장이 자택에서 아내의 머리를 와인병으로 가격해 치아를 부러뜨리는 등 중상을 입힌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코스닥 상장기업 회장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지난 6월 26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말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와인병으로 아내 B씨의 머리를 내리치고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으로 인해 B씨는 갈비뼈 4대가 부러지고 치아가 손상되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폭행 후, A씨는 B씨에게 "너 때문에 수갑 차고 가게 생겼다"며 협박한 정황도 드러났다. B씨는 집에서 도망쳐 나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고소했으며, 과거에도 여러 차례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B씨 측은 A씨가 증거인멸을 시도했다고 주장. 경찰은 녹취록과 문자메시지 등을 확보해 수사를 진행했으며, 최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되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며 전관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이다.

현재 검찰은 A씨의 혐의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관련 증거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B씨 측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A씨에 대한 엄정한 법적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