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in PREMIUM=편집국 편집장]
"한국 반도체 검사장비, 중국 시장을 향한 큰 걸음
반도체 검사 장비 기업 자비스, 중국 삼공반도체와 전략적 협약 체결"
지난 9월 10일, 한국 자비스 본사에서 협약식이 개최되었다. 중국 시안 반도체 계열사인 삼공반도체가 한국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 자비스(대표 김형철 www.xavis.co.kr)와 대리점 계약을 공식 체결하며, 양국 반도체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자비스의 첨단 검사장비는 중국 반도체 제조사의 품질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장기적인 양국 간 협력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사진 협약식 모습. 제공 중국투자협회 한국대표부)
중국 시안 반도체그룹과 계열사 삼공반도체는 한국 자비스와의 공식 협약식을 위해 방한했다. 이번 방문은 반도체 검사장비의 중국 내 판매 계약 체결을 목적으로 하며, 자비스의 반도체 검사장비 2대를 10월에 구매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중국투자협회 국제분과위원회 부비서장 후휘강, 시안 반도체 회장 기건호 등 고위 인사들이 협약식을 위해 직접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자비스의 반도체 검사장비가 중국 반도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첫걸음이 된다. 삼공반도체는 자비스의 장비를 중국 내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대리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구매 계약은 초기 2대의 장비로 시작되며, 추후 추가 구매와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서는 중국 반도체 시장 내 자비스의 영향력 확대 및 협력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자비스 김형철 대표는 "중국 시장 진출은 자비스의 글로벌 성장에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진 우측 자비스 김형철 대표) 한편 삼공반도체는 중국 시안 반도체 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중국 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다. 반도체 제조 및 관련 장비 공급을 통해 중국 내 반도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반도체 기술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자비스는(대표 김형철 www.xavis.co.kr) 2003년에 설립된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 전문 상장기업으로, 반도체 검사 및 품질관리 시스템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형철 대표의 리더십 아래 자비스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고성능 검사장비를 생산해왔으며, 국내외 반도체 제조업체들로부터 그 신뢰를 쌓아왔다.
자비스는 특히 최첨단 고해상도 검사 시스템과 자동화된 결함 감지 기술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불량품을 최소화하고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자동 광학 검사(Automatic Optical Inspection, AOI) 시스템, 레이저 스크라이빙(Laser Scribing) 장비, 웨이퍼 인스펙션 시스템 등이 있다.
회사의 반도체 검사장비는 정밀도와 안정성 면에서 탁월하다. 그 기술력 덕분에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주요 협력사로 자리 잡았으며 이를 통해 중국,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단순한 판매 계약 체결을 넘어 양국 반도체 산업의 기술 교류와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한다. 시안 반도체 기건호 회장은 "한국의 자비스와의 협약은 양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반도체 제조업의 품질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비스의 첨단 검사장비는 중국 반도체 제조사의 품질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장기적인 양국 간 협력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날 삼공반도체 관계자는 자비스의 기술력에 큰 신뢰를 보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내 시장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자비스 김형철 대표는 "중국 시장 진출은 자비스의 글로벌 성장에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 협약의 성사는 김성진 중국투자협회 한국대표의 역할이 컸다. 그는 "양국 반도체 산업이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한국 반도체 기술이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중요한 사례로, 양국 산업의 발전과 상생 협력의 모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