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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2023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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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3-10-29 22: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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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2023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 1조 1,921억원 시현 (전분기 대비 3.7%)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7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그룹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3.7%가 감소한 1조 1,921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견조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은행 희망퇴직, 증권의 투자상품 관련 충당부채 등 비경상 비용 인식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한편, 그룹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가 감소한 3조 8,183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인식했던 증권 사옥 매각이익(세후 3,220억원) 소멸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2023년 3분기 실적에 대해

 

“3분기 손익은 일회성 비용 인식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핵심이익인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의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그룹의 이익창출력을 재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보수적 건전성 관리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정책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손실흡수력을 확보한 결과 3분기 누적 기준 그룹 대손비용률은 0.50%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5일 신한금융그룹 이사회는 주당 525원의 분기 배당 및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을 결의했다. “이로써 신한금융그룹의 올해 누적 분기 배당금은 주당 1,575원, 누적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금액은 5,000억원(이사회 결의 기준)*이며,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안정적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일관된 주주환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3년 자사주 취득/소각액 4,859억원 (1Q 1,366억, 2Q 1,493억, 3Q 1,000억, 4Q 1,000[예정
]) /
당사 주식가격 변동에 따라 자사주 취득/소각 규모 변동 가능

 


신한금융그룹 부문별 경영실적

 

1. 3분기 이자이익 2조 7,633억원, 전분기 대비 2.6% 증가
  3분기 누적 이자이익 8조 313억원,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

(전분기 대비) 3분기 이자이익은 금리부자산이 전분기 대비 0.9% 증가하고, 일수 증가 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 2.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금리부자산의 증가와 은행 및 그룹의 마진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분기 NIM 현황
- 은행 : 1.68%(3Q22) → 1.67%(4Q22) → 1.59%(1Q23) → 1.64%(2Q23) → 1.63%(3Q23)
그룹 : 2.01%(3Q22) → 1.98%(4Q22) → 1.94%(1Q23) → 2.00%(2Q23) → 1.99%(3Q23)

누적 NIM 현황
- 은행 : 1.61%(3Q22) → 1.62%(3Q23)
-
그룹 : 1.96%(3Q22) → 1.97%(3Q23)

 

2. 3분기 비이자이익 9,133억원, 전분기 대비 11.6% 감소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 2조 9,458억원,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

(전분기 대비) 3분기 비이자이익은 핵심이익인 수수료이익과 보험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 등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유가증권 손익 감소로 전분기 대비 11.6%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이익 개선 및 전년 동기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부문 손실 소멸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했다.

 

3. 3분기 판매관리비 1조 5,047억원, 전분기 대비 4.3% 증가
  3분기 누적 판매관리비 4조 3,036억원,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

(전분기 대비) 3분기 판매관리비는 전분기 계절적 요인(재산세, 종부세 등 제세공과금)  용역비의 소멸 효과에도 불구하고 신한은행 희망퇴직 비용(743억원)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4.3%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누적 기준 판매관리비는 디지털/ICT 자본성 투자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인플레이션에 따른 전반적인 비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판매관리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영업이익 영향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9.2%로 안정적인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4. 3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 4,678억원, 전분기 대비 14.7% 감소
  3분기 누적 대손충당금 전입액 1조 4,773억원, 전년 동기 대비 73.4% 증가

(전분기 대비) 3분기 대손비용은 경기대응 추가 충당금 감소 효과(2분기 그룹 대표PD 적용 등 1,512억원 → 3분기 신용대출 LGD 산출 방법 변경 등 786억원)로 전분기 대비 14.7%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누적 기준 대손비용은 금리 상승 누적에 따른 은행과 카드 연체율 상승 등으로 경상 충당금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73.4%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대손비용률은 0.50%를 기록했으며, 추가 충당금을 제외할 경우 0.36%를 기록했다.

 

* 추가(코로나/경기대응) 충당금 적립 현황
-
2020~2023년(누적) : 1조 5,150억 (20년 3,944억, 21년 1,879억, 22년 5,179억, 3Q23 4,148)
- 2023
년(3분기 누적) : 4,148억 (1분기 1,850억, 2분기 1,512억, 3분기 786)

* 그룹 대손비용률 현황
- 명목 대손비용률 : 0.41%(20년) → 0.27%(21년) → 0.34%(22년) → 0.50%(3Q23[누적])
-
추가 충당금 제외 시 : 0.29%(20년) → 0.22%(21년) → 0.20%(22년) → 0.36%(3Q23[누적])

 

5. 3분기 영업외이익 △1,137억원 / 3분기 누적 영업외이익 △208억원

(전분기 대비) 3분기 영업외이익은 신한투자증권의 투자상품 관련 충당부채 적립(1,200억원) 영향 등으로 △1,1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외이익은 1분기 중 발생했던 부동산 매각이익 등이 3분기 중 발생했던 투자상품 관련 손실 등과 상쇄되며 △208억원을 기록했다.

 

6. 3분기 주당 배당금 525원, 자사주 취득 및 소각 1,000억원 결정,
  9
월말 기준 보통주 자본비율(CET1비율) 12.9%

신한금융그룹은 25일 이사회를 통해 주당 525원의 분기 배당 및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을 결정했다. 금번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결정으로 연간 누적 5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 및 소각할 계획이다.

9월말 잠정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5.6%,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9%로 효율적인 RWA 관리를 통해 안정적 수준의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 2023년 주주환원 규모 (이사회 결의 기준)
- 주당 배당금 : 1,575원 (4월 525원, 7월 525원, 10월 525원)
-
자사주 취득/소각 : 5,000억원 (2월 1,500억원, 4월 1,500억원, 7월 1,000억원, 10월 1,000억원)

 

7. 그룹 금융 플랫폼 MAU 2,030만명, 비금융 플랫폼 MAU 413만명

신한금융그룹은 디지털을 활용해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Digital to Value)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2023년 9월 그룹 금융 플랫폼 MAU는 전년 말 대비 164만명이 증가한 2,030만명, 비금융 플랫폼 MAU는 전년 말 대비 51만명이 증가한 413만명으로 고객의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한 거래 활성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금융/비금융 플랫폼 MAU 현황
- 금융 플랫폼 : 1,866만명(‘22.12월) → 2,030만명(‘23.9월, YTD +164만명)
-
비금융 플랫폼 : 362만명(‘22.12월) → 413만명(‘23.9월, YTD +51만명)

 

 

신한금융그룹+ 주요 그룹사별 경영실적

 

1신한은행

신한은행의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9,1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6% 증가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 5,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금리 및 환율 상승으로 인한 비이자이익 감소와 희망퇴직 실시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 중심의 금리부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효과로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대출자산 증가 및 은행 NIM 소폭 상승에 따라 이자이익이 증가했으며,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 영향으로 비이자이익이 증가했으나 인플레이션에 따른 판관비 증가 및 금리 상승 누적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유지했다.

2023년 9월말 원화대출금은 286.3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1.8% 증가했다. 가계 부문은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 말 대비 2.5% 감소했으나 기업부문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자산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전년 말 대비 5.5% 증가해 원화대출금 증가에 기여했다.

9월말 기준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6%p 상승한 0.27%,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2%p 상승한 0.27%로 전년 말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신한카드

신한카드의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1,5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전분기 대비 조달 및 대손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할부금융, 리스 등 영업이익 전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전분기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유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및 대손 비용의 증가, 인플레이션에 따른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9월말 기준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31%p 상승한 1.35%를 기록했으며, 연체 2개월 전이율은 0.40%로 전년 말 대비 0.02%p 상승했으나 3월의 0.43% 대비 0.03%p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3.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의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18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2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8%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주식시장 거래대금 회복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이익이 증가했으나 금리 상승 등에 따른 자기매매손익 감소 및 영업외이익 부문에서 투자상품 관련 충당부채 적립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위탁매매 수수료 이익 증가 및 자기매매손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IB 관련 수수료 감소 및 3분기 중 발생한 투자상품 관련 충당부채 적립 관련 영업외손실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4.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의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5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8% 감소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보험영업 개선에 따른 보험계약마진(CSM) 상각 증가로 보험손익이 증가했으나 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 손익 감소로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보험손익 및 유가증권 관련 처분/평가손익 등 금융손익 개선 영향으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한편, 금년부터 적용되는 IFRS17에 따라 측정된 신한라이프의 2023년 9월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은 7.2조원이며, K-ICS비율의 잠정치는 214%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5. 신한캐피탈

신한캐피탈의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1,0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 증가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9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관리비와 대손비용이 감소하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전년 동기 대비) 부동산P자산 등에 대한 보수적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배당 등 유가증권 관련 손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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