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in PREMIUM=김진범 기자]
세계 1·2위 빌딩 시공 기술부터 차세대 넥스트홈·층간소음 저감까지…
압구정에서 만나는 ‘미래 주거의 정점’
“압구정의 품격, 글로벌 기술로 완성한다.” 삼성물산이 강남 압구정 일대에 미래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프라이빗 전시공간 ‘압구정 S.Lounge’를 6일 공식 개관하며 주택 시장에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압구정 S.Lounge’는 단순한 브랜드 홍보 공간이 아니다. 세계 최고층 빌딩 시공 기술, 미래형 주거 콘셉트, 정비사업 전략이 결합된 삼성물산만의 ‘프리미엄 주거 로드맵’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이다. 삼성물산은 이 공간을 통해 압구정의 지역 상징성을 재정의하며, 글로벌 랜드마크 수준의 주거 비전을 구체적으로 시연하고 있다.
이번 라운지의 핵심 콘텐츠는 단연 삼성물산이 직접 시공한 세계 최고 높이의 건축물들이다. 828m에 이르는 UAE의 ‘부르즈 할리파’, 679m의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 타워’ 등 세계 1·2위 초고층 빌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술력은 삼성물산의 글로벌 위상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다.
삼성물산은 이 같은 초고층 시공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압구정 정비 사업에도 글로벌 수준의 혁신 기술을 접목하겠다는 계획이다. 라운지 내에는 미래형 주택 단지 모형도와 차세대 주거 기술이 전시되어 있으며, ‘넥스트홈’ 콘셉트와 층간소음 저감 기술 등 입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솔루션도 선보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기술력은 더 이상 보여주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실천”이라며, “주거 공간의 품격을 기술과 비전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이번 S.Lounge 개관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람객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고객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VOC 청취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압구정이라는 지역성과 삼성물산이라는 브랜드의 결합은 곧 차별화된 상징”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주거 명작을 창조하겠다는 진심으로 사업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압구정 S.Lounge는 ‘기술이 예술이 되는 공간’을 자처하며, 향후 고급 주택 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의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