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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 갤러리 네명의 작가, 홍콩의 심장을 뛰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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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3-23 18:13:12
  • 수정 2025-03-23 18: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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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in PREMIUM=기획팀 ]

한국 현대미술의 글로벌 선언!  아트 센트럴 2025


관훈 갤러리 네명의 작가,

                  홍콩의 심장을 뛰게 하다!


“예술은 경계를 초월한다.” 2025년 3월 25일, 홍콩 센트럴 하버프론트에서 열리는 아트 센트럴 2025(Art Central 2025)는 그 진리를 다시 한 번 입증하려 한다. 세계 예술계의 중심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저력을 선보이기 위해 관훈갤러리가 네 명의 예술가와 함께 전시에 나선다. 이흥덕, 유건영, 박영훈, 강재영이라는 이름은 이제 한국을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준비를 마쳤다.

이흥덕, 해변카페, 162.3x130.3cm, 캔버스에 유채, 2025, 관훈갤러리 제공 

관훈갤러리의 유산과 국제적 비전

1979년 설립된 관훈갤러리(Kwanhoon Gallery)는 한국 미술의 진화와 혁신을 이끌어온 선구자적 존재다. 단색화와 실험미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표현 방식을 실험하며 예술의 경계를 끊임없이 넓혀왔다. 관훈갤러리는 영향력 있는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국제 미술계에서 그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아트 센트럴 2025 전시는 관훈갤러리가 추구하는 국제적 비전과 예술 철학을 세계 관객들에게 선포하는 자리다. 이 전시는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고 인간과 사회의 관계를 조명하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백영훈, Brightening, 130.5x162cm, 알루미늄 패널에 컬러 형광 접착 필름 및 혼합 매체, 2021-2022, 관훈갤러리 제공 

네 명의 예술가가 제시하는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각기 다른 예술적 접근 방식이 하나의 전시회에서 자연스럽게 융합된다는 것이다. 이흥덕의 작품 <해변카페>(2025)는 사회적 교류의 공간인 카페를 배경으로 개인의 고립과 소통을 동시에 표현하며, 현대 사회에서 인간 심리의 복잡성을 탐구한다. 그의 작품은 개인과 사회의 구조가 어떻게 충돌하고 융합되는지를 예리하게 포착한다.

이와 함께 유건영의 (2017)는 자연의 원초적 힘과 변화의 과정을 대담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자연을 단순히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생명력과 에너지를 표현주의적 기법으로 드러내며,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새로운 방식으로 탐구한다. 유건영의 작품은 전통적 풍경화의 경계를 넘어서 관객에게 자연의 깊은 본질을 경험하게 한다.


유근영, 〈이상한 자연〉, 2017, 캔버스에 유화, 130 x 162 cm, 제공: 관훈갤러리 

또한 박영훈의 <브라이트닝>(Brightening, 2021-2022)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시도를 보여준다. 컬러 형광 접착 필름과 혼합 매체를 사용하여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의 긴장을 표현하며, 인간 인식의 한계를 시험하는 그의 작품은 관객으로 하여금 보이지 않는 세계를 시각적으로 감지하게 만든다. 그의 예술은 현실의 경계를 허물며 관념의 틀을 재구성하도록 유도한다.

강재영의 <씨 뿌리는 자의 비유>(2024)는 시간과 기억의 문제를 다룬다. 지속적인 레이어링과 지우기를 통해 개인적 경험과 집단적 기억이 교차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인간 존재의 본질을 새롭게 조명한다. 강재영의 작품은 관객에게 시간의 흐름과 정체성의 변화를 질문하며, 존재의 의미를 끊임없이 재해석한다.강재영, 〈씨 뿌리는 자의 비유〉, 2024, 목화에 아크릴과 콜라주 대형 작품, 177 x 126 cm, 관훈갤러리 제공 

아트 센트럴 2025, 인간과 사회, 그리고 자연의 상호작용

이번 전시의 핵심 아젠다는 ‘예술을 통한 인간과 사회, 자연의 상호작용 탐구’다. 네 명의 작가들은 인간 심리, 자연의 힘, 사회적 구조, 기억과 시간의 변화를 독창적으로 표현하며, 관객에게 현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와 도전 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속의 관훈갤러리...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

 아트 센트럴 2025는 관훈갤러리가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하는 중요한 무대다. 전시에서 보여지는 각기 다른 예술적 접근 방식은 한국 미술의 독창성과 힘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국제 무대의 관훈갤러리, 이번 전시는 그 여정의 시작일 뿐, 더 나아가 전 세계 예술계에서 한국 미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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