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in PREMIUM=기획팀 ]
KG 모빌리티(KGM)가 하이브리드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KGM은 3월 14일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하며 전기차에 버금가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모델은 BYD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된 1.5 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적용해 효율성과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개발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은 밀러 사이클, 가변 터보차저(VGT) 등의 최신 연비 기술을 포함해 연료 고압 분사 시스템(350bar)을 적용, 최고 출력 177마력과 최대토크 300Nm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130kW 대용량 모터와 e-DHT(efficiency-Dual motor Hybrid Transmission)를 결합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한층 진보시켰다. 이를 통해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까지 운행 가능하며, 리터당 16.6km(18인치 휠 기준)의 동급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KGM은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공식 출시를 기념해 대대적인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전국 대리점 및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강남·일산)에서 시승 예약 이벤트를 실시해 누구보다 빠르게 차량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패스트 출고 이벤트를 진행, 3월 17일까지 계약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3월 내 출고를 보장한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기다리는 소비자를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타사 하이브리드 모델을 계약한 고객이 토레스 하이브리드로 변경 계약할 경우 4월까지 출고를 보장하며, 전원에게 10만원 주유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0명을 추첨해 24K 골드바(1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KGM은 차량 구매 고객의 장기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가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3년(45,000km 기준) 후에도 64%의 높은 잔존가치를 보장하며, 이를 통해 차량 유지 비용 부담을 대폭 줄였다. 단, 해당 혜택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KGM 차량을 재구매해야 한다.
이번에 출시된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성과 성능을 모두 잡은 모델로, 하이브리드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KGM은 향후에도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동화 시대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