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지난 3월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아트홀에서 ‘제3회 KB WE Story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며, 여성 직원들의 커리어 성장과 ESG 관점에서 성별 다양성 확대를 통한 양성평등 및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됐다.
‘일하는 여성의 성장스토리, 도전하는 모두를 위한 용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 ▲WE Story 토크쇼 ▲기념공연의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1부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한 직원을 선정해 ‘KB Rose Award’ 시상식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KB Rose Award’는 여성의 존엄성을 상징하는 ‘Rose(장미)’를 차용해 만든 상으로, KB손해보험 전 직원이 직접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기여한 동료’를 추천하고, 전사 투표를 통해 남녀 각 1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올해 남자 수상자로는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동료를 지원하고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직원’으로 평가받은 인천GA3지점 유승오 지점장이 선정됐다. 여자 수상자로는 ‘편견 없이 동료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신뢰와 협업을 통해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한 직원’으로 인정받은 장기계약관리파트 손지희 파트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행사 외에도 성별 다양성을 확대하고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여성 인재 육성 로드맵을 마련하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도입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난임 휴가·휴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의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며, 이는 지속 가능한 성평등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구본욱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진정한 성장은 동료들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배우며 발전할 때 가능하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성별과 배경을 뛰어넘어 모두가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KB WE Story 컨퍼런스’는 KB손해보험의 조직문화 혁신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십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