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 기업 가비아(공동대표 김홍국·원종홍)가 ‘하이웍스 파로스 ERP’를 출시하며 그룹웨어와 ERP 기능을 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출시는 가비아가 지난해 10월 핑거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첫 번째 성과로, 클라우드 기반 업무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하이웍스 파로스 ERP’는 기존의 그룹웨어 ‘하이웍스’와 ERP 솔루션 ‘파로스’를 연동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업 고객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복잡한 절차 없이 그룹웨어 내에서 즉시 ERP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회계 ▲금융/자금 ▲인사/급여 ▲재고관리 ▲영업관리 ▲부가세신고 ▲대시보드 ▲신용정보 ▲장부/결산 ▲보고서 ▲기초정보 ▲문서발급 등 총 12가지 핵심 ERP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가비아는 나이스 평가정보와의 제휴를 통해 ERP 시스템 내에서 직접 기업 신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하이웍스 파로스 ERP’ 사용자들은 거래처의 신용등급을 실시간으로 조회하여 보다 안전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기업 운영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하이웍스 파로스 ERP’ 사용자는 전자세금계산서를 추가 비용 없이 무제한 발행할 수 있으며, 대시보드 및 보고서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 및 자동 보고서 생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기업의 재무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비아는 신규 출시를 기념하여 1년 구독 고객에게 2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10개월 요금으로 1년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기업의 비용 부담을 한층 낮췄다.
가비아 하이웍스사업팀 이정환 이사는 “가비아의 통합 IT 인프라를 통해 고객의 업무는 더욱 연결되고, 프로세스는 간소화되며, 비용 부담은 줄어든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는 기능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