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in PREMIUM=기획팀 ]
KGM, KG그룹 편입 후 2년 연속 흑자 달성… 신흥시장 개척과 고객 경험 강화
KG모빌리티(KGM, www.kg-mobility.com)가 KG그룹 편입 이후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곽재선 회장의 혁신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해외 신흥시장 개척과 고객 경험 마케팅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KGM은 2025년 연간 판매 목표를 13.5만 대로 설정하며, 지난해 대비 23.4% 증가한 판매량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수출 목표는 전년 대비 46.7% 증가한 9만 대 이상으로 확대하며, 수출 비중도 68%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요 공략 지역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페루 ▲인도네시아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조립 생산(KD) 사업을 활성화하고,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전역으로 신규 시장을 확장할 예정이다.
곽 회장은 직접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며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재구축하고 있다. 현지 딜러 및 대리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며, 2022년 KG그룹이 쌍용자동차(현 KGM)를 인수한 이후 유럽·중남미 시장에서도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유럽에서는 영국 시장에서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2024년 2만6,89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8% 성장했다. 중동시장에서도 튀르키예, 이스라엘, 이집트 등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으며,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KGM은 고객 경험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개소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점(KEC: KGM Experience Center)’과 강남 팝업 시승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으며, 오는 3월부터 강남점을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신차 출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오는 3월 국내 최초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렉스턴 스포츠&칸’과 ‘렉스턴’ 등 기존 모델의 트림을 재구성해 고객 맞춤형 전략을 강화했다.
특히 KGM은 픽업 브랜드 ‘무쏘(MUSSO)’를 새롭게 출범하며, 전기차 시장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낼 계획이다. ‘무쏘 EV’는 전기차의 경제성과 픽업트럭의 실용성을 결합한 모델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재선 회장은 KGM을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전략적 접근이 기업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글로벌 시장 개척과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KGM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우디 내셔널 오토모빌스(SNAM)와 협력해 KD 공장을 건설하고, 올해 6월부터 현지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 8,000대, 2026년 1만5,000대의 현지 판매 목표를 설정했다.
KGM 관계자는 “곽재선 회장의 혁신적인 리더십 아래 KGM의 글로벌 위상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곧 실적 호조세로 이어지고 있다”며 “KGM이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