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in PREMIUM=박정석 기자]
기후 위기 이해와 금융 지식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25일 본점에서 부산지방기상청과 함께 기후변화과학 및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기후·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 지식을 습득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 기관은 상호 교육 프로그램을 융합해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과학과 금융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손대진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과학 교육과 금융교육이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지속적인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금융 소양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1사1교 금융교육 ▲BIFC 금융강좌 ▲금융역사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6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또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되며 금융교육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BNK부산은행은 금융교육의 범위를 확대하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교육적 노력을 강화하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심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