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맥스코리아와 함께 하는부동산 트렌드 읽기" 

‹본지는 리맥스코리아와 함께 부동산 트렌드를 기획시리즈로 분석할 예정이다.

내용은 리맥스저널에서도 확인가능하다 - 편집자 주›

부동산상식: 노후 설계와 수익용 부동산 투자

글 W.리맥스코리아 박서호 부대표

한국은 초고령 사회와 백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다양한 환경 변화와 기술 발달로 인간 수명이 연장되면서 은퇴 이후의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 과제를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글 W.리맥스코리아 박서호 부대표

인생 2막은 설렘과 불안이 공존하는 시기다. 은퇴 후 긴 시간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는 모든 은퇴자들이 직면하는 고민이다. 충분하지 않은 자산, 자녀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할지언정 폐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등, 무엇 하나 확실하지 않다는 점이 불안을 가중시킨다.

 30여 년간 급여 생활자로 살아왔던 시간 뒤에는, 스스로 소득을 확보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온다. 재취업이나 창업 같은 선택지는 쉬워 보이지 않으며, 특히 창업 실패는 노년의 삶을 더욱 어렵고 비참하게 만들 수 있다. 재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득원이 필요하다.

수익용 부동산

수익용 부동산이란 임대료가 발생하는 상품을 말한다. 부동산이라 해서 막대한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경우에 따라 서울 아파트 한 채 가격으로도 수익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다. 퇴직 시점의 급여 생활자보다는 못할 수 있지만, 눈높이를 낮추고 생활환경을 바꾸면 안정적인 임대소득과 투자 원금 보호, 매각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수익용 부동산은 은퇴 후 소득원으로 매우 유용한 선택지다.

우리는 이미 건물주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처럼, 건물주가 되기에는 막대한 투자자본이 필요해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 관점에서 보면, 세후 연봉 5천만 원을 받는 급여 생활자는 연 4%의 수익률 기준으로 12억 5천만 원짜리 건물에서 나오는 임대료를 받는 건물주와 같은 경제적 위치에 있다. 이러한 관점을 가지면 건물주는 더 이상 먼 꿈이 아니다.

 꼬꼬마 건물주가 되자

눈을 들어 세상을 멀리 보고, 생활환경을 약간만 바꾼다면 “꼬꼬마 건물주”가 될 수 있다. 서울의 아파트를 처분하고 퇴직금을 더해 수도권이나 지방의 소형 임대용 건물에 투자한다면 가능한 이야기다. 수도권이나 지방 소도시에는 10억 원대의 건물이 의외로 많이 있다. 이들 건물은 서울 지역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높은 임대 수익률을 제공하기도 한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급여 생활자 시절보다 수익이 적을 수도 있지만, 투자 원금이 담보되고 안정적 임대소득이 보장된다면 불안한 창업보다 훨씬 현명한 노후 설계가 될 것이다.

눈을 들어 멀리 보고, 생활 방식을 조금만 바꾸어야 한다. 은퇴 후의 삶은 꼬꼬마 건물주로서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로 이어질 수 있다. 지금부터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수익용 부동산에 대해 알아본다면, 인생 2막의 주인공이 되는 길이 열릴 것이다.

 글 W.리맥스코리아 박서호 부대표

세계 최대 부동산 프랜차이즈 기업 리맥스는 1973년 미국에서 출발해 50여년의 노하우를 가진 회사로 전세계 110여개국에 진출해 14만여명의 부동산 중개 전문가들이 활동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