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in PREMIUM=기획팀 ]
"웃음으로 피어나는 해바라기, 삶의 의지를 그리다"
최동열 개인전, 해바라기 신작 시리즈 관훈갤러리에서 첫 공개
2025년 새해, 서울 인사동 관훈갤러리에서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표현주의 미술의 거장 최동열 작가가 선보이는 개인전 <웃음의 의지: 해바라기와 발자취>가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그의 새로운 해바라기 시리즈가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이번 전시의 오프닝 리셉션은 1월 16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열리며, 작가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관훈갤러리가 준비한 새해 첫 전시 <웃음의 의지: 해바라기와 발자취>는,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가 필요한 지금 이 순간, 예술로 세상과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최동열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의 역경 속에서도 웃음을 향한 강한 의지를 이야기한다. 그는 “너무나 심각한 삶 가운데 웃음으로 향하는 놀이에는 해바라기의 줄기처럼 굳센 의지가 필요하다. 그 의지가 곧 인간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신작 시리즈에 담긴 철학적 깊이를 전했다.
1951년 부산에서 태어난 최동열 작가는 베트남전에 참전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미술을 공부하며 표현주의 그룹 ‘Idists’를 결성했다. 뉴올리언스와 몬트리올, 런던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한 그는, 1993년부터 티베트 불교미술에 관심을 가지며 히말라야와 네팔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과 삼성 리움미술관을 비롯한 국내 주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50여 년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한 작가가 오랜 시간 품어온 예술적 메시지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한국 미술계에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바라기와 웃음의 의지.. 작품으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최동열 작가의 이번 전시는 “웃음의 의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삶의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과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인간의 강한 의지를 이야기한다. 작가는 해바라기라는 상징적 소재를 통해 생명력과 희망, 웃음을 향한 의지를 표현한다. 이번 신작 시리즈는 작가가 4살 무렵 마주했던 거인 같은 해바라기의 기억에서 시작되어, 미국 농장과 히말라야 여행 속 경험을 녹여내며 완성되었다.
작품 속 해바라기는 작가에게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심각한 삶 속에서도 강인하게 버티며 웃음을 잃지 않는 인간 의지의 상징이다. 대조적으로 등장하는 양귀비는 꺾자마자 시드는 특성으로 삶의 덧없음을 보여주며, 해바라기와 함께 강렬한 서사를 만들어낸다.
작가는 이러한 작업을 통해 “웃음의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웃음과 놀이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탐구한다.
관훈갤러리,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문화의 중심지
한편 최동열 개인전이 열리는 관훈갤러리는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대표적인 예술 공간이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를 통해 국내외 작가들의 독창적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관훈갤러리는, 한국 미술계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이번 전시는 관훈갤러리의 전관에서 진행되며, 새해를 맞아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술과 삶을 잇는 특별한 순간
또한 최동열 작가의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삶 속에서 웃음을 찾고 희망을 노래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전쟁과 이민, 히말라야 여행 등 작가의 개인적 경험이 녹아든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예술이 가진 치유와 소통의 힘을 보여준다.
관훈갤러리가 준비한 새해 첫 전시 <웃음의 의지: 해바라기와 발자취>는,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가 필요한 지금 이 순간, 예술로 세상과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전시 기간: 2025년 1월 3일 ~ 2월 28일
- 오프닝 리셉션: 2025년 1월 16일 오후 5시 ~ 7시
- 장소: 관훈갤러리 (서울 종로구 인사동 11길 11)
- 관람 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30분 (월요일 휴관)
- 문의: 02-733-6469, info@kwanhoongalle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