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음악의 미래를 이끈다!” 빅히트 뮤직, 신선정 신임 대표 선임

빅히트 뮤직이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했다. 26일, 빅히트 뮤직은 신선정 GM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선정 대표는 2010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현 하이브)에 합류해 방탄소년단(BTS)의 탄생과 성장에 기여하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하이브의 T&D 사업실 실장과 GM으로서, 신인 발굴 및 교육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앤팀(&TEAM) 등 다수의 글로벌 스타를 배출했다.

그의 업적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아, ‘빌보드 40 언더 40’(2022)과 ‘빌보드 우먼 인 뮤직’(2023)의 멀티 섹터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음악 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신 대표는 빅히트 뮤직의 글로벌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며, 레이블 운영 체계 안정화 및 신규 사업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신영재 전 대표는 하이브 뮤직그룹 APAC의 초대 대표로서, 국내와 일본 레이블 사업의 성장을 주도하게 된다. 이는 하이브의 ‘하이브 2.0’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음악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빅히트 뮤직은 신선정 대표 체제 아래, 더욱 혁신적인 음악 비즈니스 모델로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선도할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