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in PREMIUM=기획팀 ]
"아워홈, 2026년 IPO 준비 돌입!
'남매의 난' 속 경영안정성 강화로 증시 도약 준비"
아워홈은 지난 17일 구지은 전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구미현 이사가 새로운 대표로 선임되었습다. 이로 인해 '남매의 난'에서의 경영진 교체가 이루어졌다. 구미현 이사는 회장 대표이사로, 이영열 전 한양대 교수는 부회장, 그리고 이영표씨가 경영총괄사장으로 임명되었다.
▲ 구지은 부회장(왼쪽)과 구본성 전 부회장.
신임 총괄사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회사 안정과 경영진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조직 개편 등의 대규모 변화는 시행하지 않고, 신규 경영진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경영진과 임직원이 합의한 평가와 보상 계획을 유지하여 임직원들의 신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지은 전 부회장은 퇴임사에서 "회사 성장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목표로 했으나, 주주들과의 의견 충돌로 매각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으며, "변화된 환경 속에서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워홈의 지분 구조는 구 선대회장의 자녀들이 각각 38.56%, 19.28%, 19.6%, 20.67%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경영진 변동은 회사의 안정성을 높이고, IPO를 통해 금융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는 아워홈의 전략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