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맥스코리아와 함께 하는부동산 트렌드 읽기"
‹본지는 리맥스코리아와 함께 부동산 트렌드를 기획시리즈로 분석할 예정이다.
내용은 리맥스저널에서도 확인가능하다 - 편집자 주›
부동산 상식:
상권이 성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 팝업스토어 거리 성수동 연무장길
상권의 개념은 해당 점포(시설)를 중심으로 고객 흡입력이 미치는 범위 즉, 그 수요의 일정 비율이 그 점포(시설)에서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지역을 의미한다. 그리고 입지의 개념은 해당 점포(시설)가 자리 잡고 있는 장소를 의미한다.
따라서 입지는 주변 환경에 의해 그 가치가 변화하며 새롭게 창조 가능하다. 성수동 연무장길은 성장하는 상권이고, 앞으로 더 성장 가능한 상권이다. 왜냐하면, 평당수익이 높은 업종이 증가하는 곳이고 유망브랜드가 많이 출점하는 지역이며, 대형 상업시설이 출점하는, 성장하는 상권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성수동 연무장길 상권을 자세히 살펴보면 ‘소문난 성수 감자탕’을 기점으로 좌측과 우측 대림창고 대로변 전까지 ‘서 연무장길’이 메인 상권이다. ‘서 연무장길’의 특징은 50평 이하 중·소규모 점포가 많아 팝업 사이트가 흔치 않기 때문에 선택권이 제한적이다. 이에 반해 ‘동 연무장길’은 대형 점포들이 많아 팝업 사이트로 적합하긴 하지만 특정 팝업 브랜드 외에 아직 팝업 상권이 약세인 편이다. 팝업 가격은 일반적으로 해당 브랜드의 대행사에 배정된 마케팅자금의 일정 비율을 부동산 임차에 투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핫플레이스에 팝업 사이트가 귀할수록 가격은 계속 상승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성수동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형 물건의 일주일 임대료는 2억 원까지 치솟는다. 수백만 원대 임대료로 빌릴 수 있는 공간은 10평 안팎 소형공간뿐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뛴 가격이다. 팝업 매장들이 밀집한 연무장길 메인 대로는 이미 내년 초까지 단기임대가 꽉 차 있다.
리테일 시장에서 상권은 살아있는 생물이다
따라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 트렌드를 주시하면 건물주에겐 우량 임차인을, 임차의뢰 고객에겐 성장하는 상권을 제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 이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향상해 부동산 중개 에이전트들에겐 더 많은 기회를 얻게 할 것이다.
필자 : W.리맥스 프라임원 임상욱 대표
세계 최대 부동산 프랜차이즈 기업 리맥스는 1973년 미국에서 출발해 50여년의 노하우를 가진 회사로 전세계 110여개국에 진출해 14만여명의 부동산 중개 전문가들이 활동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