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이다스아이티 인간의 행복을 위해 일 하는 기업! 마이다스아이티,
  • 프로필이미지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14-08-28 21:57:19
  • 수정 2023-02-18 13:20:20

기사수정
  • 직원들이 책임지고 사업 이끌어
매주 수요일마다 런닝복을 입고 마라톤을 하는 직원들이 있다. 이 회사의 직원들은 수요일마다 한 명도 빠짐없이 마라톤에 참가해 최소 1㎞ 이상은 달린다. 그래야 1000원을 적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년 봄·가을에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전 임직원이 참가해 그동안의 실력을 뽐낸다. 매주 뜀박질하는 직원들의 표정은 항상 밝으며 체력 또한 좋다. 직원들이 달린 거리를 누적해 1㎞당 1000원씩 기부하는 문화가 정착된 회사, 마이다스아이티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참된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INNOVATION COMPANY 마이다스아이티


인간의 행복을 위해 일 하는 기업!

마이다스아이티, 직원들이 책임지고 사업 이끌어


매주 수요일마다 런닝복을 입고 마라톤을 하는 직원들이 있다. 이 회사의 직원들은 수요일마다 한 명도 빠짐없이 마라톤에 참가해 최소 1㎞ 이상은 달린다. 그래야 1000원을 적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년 봄·가을에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전 임직원이 참가해 그동안의 실력을 뽐낸다. 매주 뜀박질하는 직원들의 표정은 항상 밝으며 체력 또한 좋다. 직원들이 달린 거리를 누적해 1㎞당 1000원씩 기부하는 문화가 정착된 회사, 마이다스아이티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참된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ceoin0330@ceoinnews.com



마이다스아이티(대표 이형우 www.midasit.com)는 공학기술용 소프트웨어를 개발·보급하고 구조분야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웹 비즈니스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2009년 9월 설립된 이 회사는 현재 530여 명의 글로벌 전문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미국, 인도, 일본, 영국, 러시아 현지법인과 27개국의 전 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100여 개국에 공학기술용 소프트웨어를 수출한다.

마이다스아이티는 공학해석 분야의 핵심 기술인 컴퓨터 그래픽 시뮬레이션 기술과 첨단 해석 및 최적화 설계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MIDAS Family Program은 모든 공학 및 산업 영역에서 안전성과 경제성 분석을 위한 해석과 설계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건축, 토목, 지반 등 건설분야에서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선도적 위치에 서 있다. 세계 최고층 건물인 브루즈 칼리파를 비롯, 상암월드컵경기장, 세계 최장 사장교인 수통대교, 베이징 올림픽 메인스타디움 등이 모두 마이다스아이티의 기술이 적용됐다.

이 회사가 처음 개발을 시작할 때만 해도 국내 공학용 SW시장은 외국산이 점령하고 있었기 때문에 국내 시장의 도전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공학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불가능의 역사를 가능의 역사로 바꾸면서 국내 공학기술과 인터넷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대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로 눈 돌려 독자적 기술 경쟁력 확보

그동안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 생태계는 내수 및 IT 서비스 위주의 생존 시장에서 패키지SW와 임베디드 SW를 통한 성장동력 시장으로 정책적인 변화를 겪어왔다. 여기에다 국내 SW산업 규모는 약 30조인데 반해 전 세계 규모는 1500조 규모다. 이 대표는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눈을 외부로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SW기업들의 노력과 함께 정부의 SW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IT서비스에 SW를 탑재해 진출한다면 일석이조의 효과와 독자적 기술력까지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패키지SW 개발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선진국의 경우 패키지SW에 강하다”면서 “패키지SW는 순발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역량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에서 적극적으로 도입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 주력 사업분야인 건설, 기계, 제조 분야 공학설계 기술(CAE)과 컴퓨터상에 도면을 그려주는 CAD 기술이 서로 융합하면 새로운 제품이 탄생한다”며 “현재 기획 중인 이 제품을 확장해 통합프로세스관리 SW의 표준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다스아이티가 보유한 기반 기술들은 서로 융합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고 있다. 이러한 융합 기술은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 주력 사업분야인 건설, 기계, 제조 분야 공학설계 기술(CAE)과 컴퓨터상에 도면을 그려주는 CAD 기술이 서로 융합하면 새로운 제품이 탄생한다”며 “현재 기획 중인 이 제품을 확장해 통합프로세스관리 SW의 표준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융합 기술로 일궈내는 창조경제의 원동력은 결국 사람이라고 이 대표는 강조했다. 특히 지식산업 분야는 창의적 사고가 중요하며 창의적 사고는 자발과 자율로부터 나온다는 것이다.

그는 “사람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삼고 존중하는 문화 속에서 자발과 자율이 싹튼다”면서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 사람을 키우는 것이 기업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인본주의 철학으로 직원 복리 증진

이 대표가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경영 철학은 바로 ‘인본주의(人本主義)’다. 인간본성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의 행복을 돕는 것을 일종의 책임으로 여기고 있다. 해외유수 업체들은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업을 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 주요 인력들이 은퇴하면 해당 소프트웨어도 함께 사라진다는 것이다.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는 “사람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삼고 존중하는 문화 속에서 자발과 자율이 싹튼다”면서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 사람을 키우는 것이 기업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마이다스아이티는 기술 이전에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람들이 기술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사업 책임자를 키워 그들이 사업을 이끌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마인드 덕분이 마이다스아이티의 각 사업 조직 책임자는 창립 이후 지금까지 신입으로 입사했거나 5년 미만의 경력으로 입사해 성장했다. 이들은 10개의 사업 조직에서 평균 50억~100억 원의 매출 성과를 올리고 전체 770억 원의 글로벌 매출을 창출한다.

이 회사의 비전은 향후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션 개발 및 보급사로 성장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공학기술 자립화의 꿈을 넘어 장차 마이다스아이티의 기술이 바로 세계 표준이 되는 그날까지 부단히 정진하는 것이 이 회사의 궁극적 목표다.

이 회장은 “회사를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게 하는 원천은 항상 최고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임직원들”이라고 강조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향후 세계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의료분야 시뮬레이션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러시아, 영국, 호주를 중심으로 해외 마케팅을 펼친 것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등 신흥시장의 문을 두드려 맞춤형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대리점의 확충을 통해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협심증으로 대표되는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들의 조영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통과 부담을 덜기 위해 유동해석을 이용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이 모든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할 경영연구소도 설립할 예정이다. 기존의 자본주의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념과 패러다임을 제시할 이 경영연구소는 경영뿐만 아니라 뇌과학, 심리학, 생물학 등 인간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올바른 삶에 대한 답을 찾아내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또한 사회적 기업답게 나눔복지재단 건립을 중장기 계획으로 세우고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세상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할 것이다.

이 회장은 “모든 것은 인간으로부터 나온다”면서 “최고의 직원들과 함께 개발한 기술들이 인간의 행복을 위해 쓰인다면 이보다 기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미래 성공은 아주 작은 기회부터 출발합니다”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 인터뷰

‘복사왕 이형우’. 현 마이다스아이티 대표의 가장 첫 타이틀이다. 1986년 대학을 졸업한 이 대표는 대우조선해양이라는 대기업에 입사했다. 입사 첫 날 그에게 주어진 업무는 복사였다. 불평불만하는 동기와는 달리 이 대표는 더 빠르고 정확하게 복사하는 법을 연구했다.

“초반에는 종이를 분류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퇴근할 때마다 이면지를 1000장씩 들고 바닥에 펼쳐놓고 빠르게 분류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또 스테이플러를 빠르게 정확한 각도로 찍기 위해 수없이 연습했죠.”

꾸준히 연습을 거듭한 결과 동기들과 복사 실력에 차이가 났고 상사나 선배들도 복사 할 일이 있으면 무조건 ‘이형우!’를 외쳤다. 입사 6개월 뒤에는 ‘복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복사를 통해 얻은 것은 복사실력 뿐만이 아니었다.

“수많은 도면과 서류들을 접하면서 선배들이 맡고 있는 업무와 상사가 필요로 하는 자료가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을 정도가 됐어요. 그러던 어느 날 미국 출장을 다녀온 부서장님이 책 한 권을 저에게 내밀었어요.”

부서장이 그에게 내민 책은 최신 해양 구조물 설계 기술이 담긴 책이었다. 따로 번역판이 없던 탓에 그는 밤잠을 설쳐가며 번역을 하기 시작했다. 일주일 후 그는 완성된 번역본을 만들어 제본까지 해 부서장에게 가져갔다. 부서장의 입이 떡 벌어진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 대표는 부서장의 지시로 선배들 앞에서 자신이 번역한 신기술을 강의하기까지 했다. 입사 후 1년도 채 안 된 때였다.

이후 이 대표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잡았다. 트러스 형식의 교량 설계를 할 때 손으로 일일이 계산하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고 ‘트러스 부재 자동 설계 프로그램’을 개발한 일은 훗날 마이다스아이티 소프트웨어의 탄탄한 기반이 됐다.

“신입사원 시절을 돌이켜보면 복사라는 사소한 업무조차 기회로 여기고 치열하게 노력하고 헌신했습니다. 이 성과는 기술 책 번역이라는 더 큰 기회를 가져다주었고 이 기회를 헌신과 몰입을 통해 성과로 완성하자, 강의와 설계라는 더 큰 기회가 다가왔습니다.”

신입사원 시절 그가 느꼈던 모든 것은 지금의 마이다스아이티에 모두 녹아들어 있다. 특히 직원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결제 단계를 축소하거나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요청하면 먼저 지급해주고 나중에 승인하는 것 등이 모두 이 대표가 느꼈던 불편사항을 해소한 것이다.

“기회는 사람을 통해서 찾아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인정을 받고 더 큰 행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튜브라이브
CEO in TV 서브메뉴 타이틀이미지
 News & Insights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COVER STORY -100년기업 지속 가능 경영 해법 100년 기업의 비밀 DNA COVER STORY -100년기업 지속 가능 경영 해법 100년 기업의 비밀 DNA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기업의 몰락 100년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 해법 브라질 월드컵에서 더...
  2. 스토리가 있는 보석은 영원한 아름다움으로 반조애 최나미 대표 모두 같은 반짝임이 아닙니다. 스토리가 있는 보석은 영원한 아름다움으로 반조애 최나미 대표     ‘생생하게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는 말을 절대적으로 믿는 CEO가 있다. ‘반조애’의 최나미 대표다. 야근을 많이 하던 시절 언니와 매장에 앉아 나중에 크게 되면 매장을 이렇게 꾸미자 하고 종이에 그렸던 그림이 지금 눈...
  3. Pay Gate CEO, Soyoung Park “I’ll make a change in Korea and make Korea a global financial hub.” “”It’s been a long time since we worked in partnership with renowned companies in Asia. Since we have a unique model and patent, we have a strong foundation. We’ll advance reasonably step by step. We made global enterprises use ours beyond borders. We’ll keep doing that”, says Soyoung Park, CEO of PayGate. She goes forward to the top in the world.
  4. 모닝글로리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한 문구시장의 절대 강자 ‘모닝글로리’ 외환위기 이후부터 시작된 경제 불황으로 인해 군소 문구제조업체의 어려운 실정이다. 그 뿐 아니라 급변하는 IT 시대의 도래로 정통문구시장이 상당히 위협받고 있는 요즘, 모닝글로리는 군소업체의 줄어드는 시장을 파고드는 반사이익을 얻어왔다. 학창시절부터 봐왔던 브랜드 ‘모닝글로리’. 그만큼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살아남았는...
  5. CEOIN BOOK & BOOKS CEOIN BOOK & BOOKS TED처럼 말하라 : 세계 최고 프레젠테이션의 25가지 비밀 “내가 이제껏 읽은 프레젠테이션 책 중에서 가장 명확하다.” - 재비어(아마존닷컴 리뷰어) “위대한 TED 강연을 위한 단순한 로드맵. 훌륭한 토스트마스터이자 인스트럭터, 지역 TED 위원회의 회원으로서 나는 이 책이 역동적이고 기억에 남는 TED 강연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