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의자 그 이후...

생활의 발견 ‘화니듀얼회전스팀청소기’

평범한 전업 주부였던 그녀가 사업의 길을 선택하여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고객님들의 생활에 좀 더 윤택 해 지는데 일조가 되고자 임. 직원 모두와 힘을 합쳐 열정과 창조적인 사고로 지속적으로 노력 한다는 박남숙 대표는 청소를 하면서 장시간 엎드려 있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고 바퀴가 달린 효도의자를 발명했다. 효도의자는 KBS에서 아이디어 우수발명상을 수상하고, 조선일보에서 주부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만인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그녀의 생활 속 불편함에 대한 고민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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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듀얼회전스팀청소기'는 3년 동안의 수정. 보완의 기간을 거쳐 탄생한 그녀의 야심작이다. 주요 특징은 광택, 코팅, 스팀, 물걸레질을 사용, 스프레이식으로 물이 분사, 원형의 극세사 걸레 두 개가 1분에 220회 회전한다. 모터 회전력이 강해서 힘들이지 않고 걸레질을 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한다는 그녀!!!.

마트나 백화점을 가도 늘 좀 더 편리한 게 없나 하고 생각하죠. 가장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 '집안에서 혹은 내가 직접 체험 가능한 것인가' 하는 것이에요. 반면에 냉장고, 에어컨 등은 그냥 단추만 누르면 저절로 되는 것이죠. 본인이 직접 겪고 체험할 수 있는 제품이라야 고객님들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판단으로 어느 가정이나 매일 청소를 해야함은 물론이고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는 청소기의 매력에" 박대표는 사람은 몸으로 직접 체험할 때 그 기억이 오래 남는다는 것이라며 청소기를 사업 아이템으로 선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아들 '환이'의 이름을 따 '화니듀얼회전스팀청소기'

생활속 불편함 해결

'화니듀얼회전스팀청소기'는 3년 동안의 수정. 보완의 기간을 거쳐 탄생한 그녀의 야심작이다. 주요 특징은 첫째, 광택, 코팅, 스팀, 물걸레질을 사용할 수 있고 각각 분리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둘째, 키 조절이 가능하고, 스프레이식으로 물이 분사된다. 뜨거운 물을 넣으면 끓는 물로 사용이 가능하다. 셋째, 원형의 극세사 걸레 두 개가 1분에 220회 회전한다. 모터 회전력이 강해서 힘들이지 않고 걸레질을 할 수 있다. 넷째, 굉장히 가볍고 디자인이 심플하다.

아이들이 많아 청소를 자주해야 하거나 스팀으로 살균 ·소독을 자주 하길 원하는 경우, 무릎이 아파서 걸레질하기 힘든 경우, 광택과 코팅으로 원목 마루를 보호하고 싶은 경우 강력 추천한다.

또한 디자인을 최적화 시키고 국내생산을 가능하게 만들어 품질과 사후관리가 모두 가능 한 장기적 포석을 미리 만들어 두었다.

많은 분들이 환이 라는 청소기 명칭에 특별한 이유라든가 뜻이 담겨 있나요? 라는 질문에 하루에도 여러 번 청소기 명칭에 대한 뜻을 설명한다며 인터뷰에 응한 그녀는 자신감과 카리스마가 넘친 모습으로 신제품 화니듀얼회전스팀청소기를 선 보이며 설명한다.

'환이'는 제 아들 이름이에요. '빛날 환'자인데, 가정에서 청소를 마치면 집안이 반짝 반짝 빛나니까요. 아주 잘 어울리는 이름이죠. “화니”와 “환이”두개의 이름이 탄생된 배경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들 이름을 따니 제품에 공을 들이지 않을 수가 없어요."

아들의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인 만큼 제품에 대한 박 대표의 확신과 열정이 가득하다.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라도 성공시킬 자신이 있다는 그녀, '환이듀얼회전스팀청소기'를 제2의 효도의자로 반듯이 만들겠다는 다부진 각오에 존경심이 절로 묻어났다.

소비자의 반응 역시 아주 좋다. 기존의 효도의자에 신뢰를 한 고객들로 입소문이 빠르게 났기 때문이다. 서로 총판을 달라고 하지만 검증된 기업에게 주고 싶다며 홈쇼핑 준비중이라고 말한다.

경영 철학 : ① 긍정의 힘

항상 웃는 얼굴에 잘 어울리고 깐깐하면서도 칭찬에 아끼지 않았던 박 대표는 스트레스와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처럼 보인다. 실제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그녀는 편안해 보인다고 하고 걱정이 없냐는 질문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엄마 등에 업혀 있는 아기에게도 스트레스가 있다고 하는데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에게 오죽하겠습니까. 스트레스야 늘 있지요. 내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대로 표현하면 일을 이끌어갈 수 없죠. 나의 몫이고 나의 일입니다. 철저히 내 자존심이 걸린 문제죠. 외부에 표현하는 것은 피해를 주는 거예요. 아무리 CEO라고 해도 혼자 이 회사를 만든 것이 아닙니다.그간 고객님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이어 한줌의 불화 없이 뒤에서 힘껏 밀어준 가족이 있었기에 오늘날 제가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는 거지요. 가족이란 직계를 더불어 저의 직원 모두가 저의 가족이에요. 라고 말을 하며 그녀는 승자와 패자의 차이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승자와 패자의 차이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안 되었는데 앞으로 되겠냐고 말하는 것은 패자예요. 시작부터 패자인 거죠. 승자는 긍정적이고 좋은 것만 봅니다. 설령 실패했더라도 다시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이 승리를 이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을 한다.

경영 철학 : ② 아버지께 물려받은 '정직이라는 유산'

그녀의 또 하나의 경영 원칙은 정직이다. 아버지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아버진 이북 분이셨는데 딸만 셋인 저희를 정말 사랑으로 키우셨어요. 늦게 자식을 가지신 터라 더 애틋해하셨죠. 90세에 돌아가실 때는 자식으로서 많은 효도를 못해드린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프고 후회스럽기도 했어요.

아버진 다른 부분에선 다 인자하셨는데 한 가지, 즉 반듯하지 않은 말을 할 때는 그 자리에서 즉시 고치도록 하셨어요. 그런 데에 대해서는 철저하신 분이셨죠. 그런 부분을 제가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박 대표가 자녀와 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부분도 바로“정직함”이다. 평소에는 여느 어머니와 같은 모습이지만 정직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한다고 한다.

박 대표가 자녀와 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부분도 바로“정직함”이다. 평소에는 여느 어머니와 같은 모습이지만 정직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한다고 한다.

이런 마음이 표현을 하지 않아도 자녀와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것이 바로 제품으로 이어진다는 것. 모든 사람을 정직하게만 대하다 보니 손해 볼 때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만의 성공론을 들어보면 이해가 된다. 성공의 기준은 돈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그녀는 말한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주변에 사람이 없다면 너무나 가난하지만 돈은 없지만 주변에 사람이 넘쳐나는 사람 중 후자가 부자 즉, 사람이 가장 큰 재산이라고 말한다.. 정직은 반드시 신뢰라는 보답을 한다는 그의 지론이다. 아니 그것은 20여년의 신뢰를 통해 효도의자가 스테디셀러를 만들 수 있었던 그녀의 삶의 방식이다.

여성 CEO의 셈세함 그리고 당당한 도전

화신실업은 1998년 설립된 회사로, 그녀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 왔고, 그들 대부분은 남성 이였다. 여성 CEO로서 느끼는 어려움은 없었을까. 그녀는 오히려 그들이 박 대표를 어려워했다고 한다.

당당하게, 하고 싶은 말, 궁금한 점 거침없이 다 이야기하다 보니 태클 걸림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젠 여성 대통령 시대인 지금은 남녀평등이라는 말도 무색하죠. 오히려 여성들이 더 세심하고, 실수도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 봅니다. 목표를 걸어놓고 달성하려면 큰 욕심 부리지 말고 내 분수에 맞게 내 능력에 맞게 해야 합니다. 걸을 능력이면 걷고 뛸 능력이 되면 뛰고 자신감을 가지고 일해야 한다는 박대표는 속도에 차이가 날 뿐, 언젠가는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남숙 대표는 현재 '화니듀얼회전스팀청소기'를 홈쇼핑에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하며 인터넷 쇼핑몰에 판매하고 있으며 생산 시작이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해외 수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한다.

홈쇼핑 준비 중, 더 나아가 해외 진출까지

박 대표의 현재와 미래는 어떠한 모습일까. 그녀는 현재 '화니듀얼회전스팀청소기'를 홈쇼핑에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하며 인터넷 쇼핑몰에 판매하고 있으며 생산 시작이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해외 수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한다.

"우선은 제품 시장 안착을 우선적으로 할 것이고, 총판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문의에 초기 신뢰와 능력이 중요시됨에 고민 중 이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개인적인 꿈은 기업을 우뚝 세우는 거예요. 중소기업이라 하기엔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어느 회사 하면 떠오르게 만들고 싶어요. 화니듀얼회전스팀청소기 하면 화신실업으로 떠오르는 기업으로 말이죠. 생산 중인 화니청소기를 만인들의 사랑에 이어. 세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겁니다 아들에 대한 애정을 담은 '화니듀얼회전스팀청소기'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박남숙 대표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