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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디자이너 만나 경영활로 찾는다 2014 중소·중견기업 디자인인력지원사업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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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4-08-04 03: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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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이태용)은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디자이너를 파견하여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디자이너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2014 중소·중견기업 디자인인력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6월 20일(금)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2014 중소·중견기업 디자인인력지원사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추진되는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역량 강화기업 경영 활로모색을 위해 디자인을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격(42.4%), 품질·디자인(32.2%), 기술(18.6%), 마케팅(6.5%) 순으로 인식(대한상공회의소 2012)로 디자인투자 대비 매출증대 효과:14.4배(일반 R&D의 5배, KIDP 200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향후 디자인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경력 3년 이상 미취업·퇴직 디자이너를 연계하여 1년 이내의 기간 동안 정부가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파견급여의 70%를 지원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사업은 단순히 기업과 디자이너의 물리적인 연계가 아닌 상호 정보교환 및 면접과 평가를 통해

업과 디자이너 모두 만족시키는 맞춤형 연계 사업이라는 점이 주효했다.

올해는 총 181개 기업과 130명의 디자이너가 지원하였으며 최종 16개 기업과 디자이너(16명)가 매칭 완료되었다.

또한 중소·중견기업 디자인인력지원사업 만족도 조사결과 2013년 참가기업 대부분이 높은 사업 만족도(매우만족 64%, 만족 36%)를 보였으며, 파견디자이너의 업무수행에 있어서는 90% 이상이 잘 한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사업 완료 후 파견디자이너의 개발 제품이 굿디자인(GD)상을 수상하거나 파견디자이너 중 57%가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나타내었다.

구체적인 2013년 사업성과로는 총12개 기업·14명의 디자이너를 매칭하여 최종 8명이 정규직으로 채용

하였다.

이는 단순히 기업과 디자이너의 물리적인 연계가 아닌 상호 정보교환 및 면접과 평가를 통해

업과 디자이너 모두 만족시키는 맞춤형 연계 사업이라는 점이 주효했다.

특히 기업마다 2∼3명의 멘토(전문가)를 두어 기업과 파견디자이너의 커뮤니케이션 창구 역할을 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태용 원장은“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약 9%만이 디자이너를 보유하고 있는 실정인데다 아직도 많은 기업이 디자인을 투자가 아닌 비용으로 인식하고 있다”며“본 사업을 통해 디자인 효과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기업 스스로 디자인 활용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중국 이우시와 양해각서 체결

우리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확대 기대

또한 지난 6월 25일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이태용)은 한국 디자인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우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중국 이우시( 인민정부 동펑밍 (DONG Fengming, 董凤鸣)

시장)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양해각서(MOU) 내용은 이우시 현지 디자인협력기구 설립 및 우대, 한·중 디자인 비즈니스 매칭, 디자

인재 교류 및 지식재산권 보호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우시는 중국내 국제무역의 중심지로, 2011년 3월 중앙정부에 의해 국가급 국제무역 종합개혁 특구

정되어(상하이, 푸동, 선전, 텐진 등과 동등한 경제특구)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의 소상품 도매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관/물류 등 유통 인프라가 구축되어, 이

시 소상품의 65%가 215개국에 수출되며, 180개국 외국상인이 상주하는 국제화된 도시이다.

이태용 원장은“세계 최대 도매시장 소재지인 중국 이우시와의 이번 협력은 한국 디자인기업 및 상품의

시장 진출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이우시의 경제력(2011년 기준)

□ 인구

ㅇ상주인구 123만명(유동인구 포함 총 240만명)

□ 산업

민간기업수 19,461개(제조업 위주), 개인 사업자수 148,400명(유통업 위주), 외국계 사업자수 4,142명

□ 소득

이우시 1인당 GDP 98,121元(약 15,000USD)

* 대도시인 상하이 1인당 GDP 82,560元

ㅇ이우시 1인당 가처분소득은 저장성 내 1위(40,078元)

[이우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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