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CEOin 레이더 [RADAR C]
  • 프로필이미지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14-08-04 02:50:24

기사수정

CEOin 레이더 [RADAR C]


새누리당 새 대표 최고위원에 김무성 의원이 14일 선출됐다.

최고위원 경선에서 총 5만2천702표를 획득, 3만8천293표에 그친 서청원 의원을 크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김무성 대표는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면서 “강한 새누리당,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보수혁신의 아이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전 원내대표

"남의 눈에 눈물, 니 눈엔 피눈물"

박 전 원내대표는 4일 트위터에 "저희 어머님은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니 눈에서 피눈물난다. 악하게 살지말라. 귀신은 지나가면 발자국이 없지만 사람이 지나가면 발자국이 남는다. 언행에 조심하라고 하셨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7·30 재보선을 앞두고 당이 심각한 공천 내홍을 겪는 상황을 지적하고, 특히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 당 지도부의 소통 부재를 문제 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원구성 못한 국회… 대기업 로비? 총수·CEO 국감 증인출석 못 정해

국회 원 구성을 놓고 20일 가까이 줄다리기를 하는 이면에는 대기업 총수의 국회 증인 출석을 막으려는 대기업의 로비가 작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는 마당에 기업인들을 국감에 많이 부르는 것은 옳지 않다"며 "대기업들도 CEO는 몰라도 총수들은 부르지 말라는 요청이 많다"고 함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필요하면 재벌 총수나 CEO도 국감장에 불러야지 왜 예외를 두려 하느냐"며 반발. "일단 불러놓고 보자"는 벌 주기식 기업인 소환은 안 되지만 대기업의 문어발식 골목상권 잠식이나 환경·노동 문제 등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운영의 묘를 살려 총수나 CEO에 대해 출석요구를 해야 한다는 것.

여의도 정계 운전기사와 여비서의 존재감

운전기사는 정치인이 어디를 가는지, 누구를 만나는지, 무슨 통화를 하는지 알 수 있다. 정치인의 은밀하거나 비공식적인 활동까지 모두 목격할 수 있다. 비밀·약점 등 꿰고 있어 ‘시한폭탄’이 될수도..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은 운전기사 때문에 국회의원직을 잃었다.

일부 여비서들 또한 공식적인 후원금뿐만 아니라 비공식적으로 받은 ‘뭉칫돈’을 관리하기도 한다. 운전기사와 여비서를 특별 관리하는 국회의원들이 많다. 이들이 다른 마음을 먹지 않도록 특별히 챙겨주는 것

‘위스콘신 3인방’ 접수

강석훈·최경환·안종범 당·정·청 포진…같은 시기 유학, 박사 취득

정치권 안팎에서는 ‘위스콘신 전성시대’라는 말이 나돈다.

당·정·청(여당·정부·청와대) 경제 컨트롤타워가 ‘위스콘신 3인방’으로 채워진 셈

위스콘신 대학 출신 고위 관료가 많은 이유는 공무원들이 학위를 취득하기에 좋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학비와 생활비가 미국의 다른 대학에 비해 저렴해 경제적 부담이 덜하다는 강점도 있다. 이로 인해 경제 관료들 사이에서는 한때 위스콘신 대학 붐이 일기도 했다고 한다. 일단 위스콘신 대학의 학풍은 정부 개입보다 시장 자율을 강조하는 쪽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장을 중시하는 등 보수 성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유시민, 공무원이 나아갈 길 주제 강연

공무원들 향해 공사(公私) 구분하라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금천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

그의 공직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참여시대 공무원이 나아갈 길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고 함

유 전 장관은 "인간으로서 가져야할 기본적인 도적적 원칙을 지니고, 공사(公私)구분 · 자존감 · 전문성을 겸비하면 신뢰받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공직자가 될 수 있을 것"을 강조

주요 저서로는 ‘거꾸로 읽는 세계사’, ‘국가란 무엇인가’, ‘청춘의 독서’, ‘대한민국 개조론’, ‘어떻게 살 것인가’ 등 다수가 있다.

시진핑 환영만찬에 초대받은 김관용 경북지사

2009년 시진핑 경주방문 인연, 단체장중 유일

두 사람의 인연은 5년 전 시작됐다. 2009년 시 주석의 경주 방문 때부터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김 지사는 2012년 11월 시 주석에게 공산당 총서기 취임 축전을 보내는 등 여러 차례 서신을 교환하면서 각별한 관계를 유지

김 지사는 환영만찬에서 시 주석에게 그동안 경북도와 중국 산시성 간의 교류·협력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확장 험난”… 안철수 세력

정치인 안 대표가 걷고 있는 길은 점점더 외로워 져. 안 대표의 곁에 ‘내 사람’이라고 불리는 인사는 거의 없어 보이는것.

안 대표를 떠난 안철수 측 인사들로는 유민영, 박선숙, 박호군, 김성식, 윤여준 등 줄잡아 10여명을 넘어. ‘핵심 중의 핵심’이란 인물 가운데서 안 대표를 지키는 사람은 없다는 전언. ‘일 당 백’ 역할을 했던 유민영 대변인도 안 대표의 곁을 떠나. 유 대변인은 떠나면서 “제가 생각했던 상황과는 다르더라”는 말을 전했다고 한다.

김영란 "공직자 신뢰위기…부정청탁금지법 제정돼야"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관료+마피아) 방지법으로 주목받는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법)을 성안한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이 법의 조속한 통과 촉구.

김 전 위원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직자의 부패·비리사건으로 인하여 공직에 대한 신뢰 및 공직자의 청렴성이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며 부정청탁 금지법의 제안이유를 밝혔다.

부정청탁 금지법은 김 전 위원장이 대법관 퇴임 후 권익위원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8월 법안을 만들어 입법예고를 했다.

그러나 국회에서 금품수수 처벌 조건을 놓고 여야 간의 의견이 엇갈리며 현재 1년 가까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금융사 "인맥 동원해 처벌막아라"

금감원장 "흔들리지 마라"

각종 금융사고로 금융계 인사들에 대한 당국의 대대적인 제재가 임박한 가운데 양형을 낮추기 위한 각 사의 '로비'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

금융권에서는 심지어 감사원 감사도 로비의 결과이며 정치권에서도 로비 효력이 발휘되고 있다는 설이 공공연하게 나돈다.

일부 금융사는 계열사 임원들까지 나서 다양한 인맥을 활용해 로비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로비라기보다는 평소 알고 지내던 분들에게 연락해 어려운 상황과 억울한 사정을 설명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전현직 임원이 중징계를 받게 됐는데 손놓고 있을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금융권이 때 아닌 로비전에 총력을 기울이게 된 것은 금융감독원이 지난달초 10여개사 200여명의 전현직 임원과 직원에게 무더기 징계를 통보하면서부터다.

최수현 원장은 간부들에게 이례적으로 "외부 압력에 흔들리지 말고 (제재심의를) 원칙대로 하라"고 강조함.

검찰, 지방선거 당선자 90여 명 수사 중

지난 달 치러진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당선자 90여 명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

김진태 검찰총장은 오늘 오후 정례 확대간부회의에서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2천 7백여 명을 입건했고, 이 가운데 당선자 90여 명이 포함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어 "필요하다면 선거 사건을 담당하는 공안부 인력을 한시적으로 늘려서라도 관련 사건들을 정해진 기일 안에 최대한 신속히 처리할 것"을 주문

김 총장은 "사건 처리가 지연돼 법질서 확립이라는 수사의 본래 목적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함.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대기업 횡포에 신고기피 중기

신고포상제·직권조사 강화"

대기업 거래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들이 하도급 위반 등 불합리한 관행을 신고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 공정당국은 신고포상금제도 도입과 직권조사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노대래 위원장은 건의사항들에 대해 “거래중단 없이는 신고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신고포상금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직권조사를 강화해 불공정거래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약속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튜브라이브
CEO in TV 서브메뉴 타이틀이미지
 News & Insights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COVER STORY -100년기업 지속 가능 경영 해법 100년 기업의 비밀 DNA COVER STORY -100년기업 지속 가능 경영 해법 100년 기업의 비밀 DNA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기업의 몰락 100년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 해법 브라질 월드컵에서 더...
  2. 스토리가 있는 보석은 영원한 아름다움으로 반조애 최나미 대표 모두 같은 반짝임이 아닙니다. 스토리가 있는 보석은 영원한 아름다움으로 반조애 최나미 대표     ‘생생하게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는 말을 절대적으로 믿는 CEO가 있다. ‘반조애’의 최나미 대표다. 야근을 많이 하던 시절 언니와 매장에 앉아 나중에 크게 되면 매장을 이렇게 꾸미자 하고 종이에 그렸던 그림이 지금 눈...
  3. Pay Gate CEO, Soyoung Park “I’ll make a change in Korea and make Korea a global financial hub.” “”It’s been a long time since we worked in partnership with renowned companies in Asia. Since we have a unique model and patent, we have a strong foundation. We’ll advance reasonably step by step. We made global enterprises use ours beyond borders. We’ll keep doing that”, says Soyoung Park, CEO of PayGate. She goes forward to the top in the world.
  4. 모닝글로리 변화와 혁신을 디자인한 문구시장의 절대 강자 ‘모닝글로리’ 외환위기 이후부터 시작된 경제 불황으로 인해 군소 문구제조업체의 어려운 실정이다. 그 뿐 아니라 급변하는 IT 시대의 도래로 정통문구시장이 상당히 위협받고 있는 요즘, 모닝글로리는 군소업체의 줄어드는 시장을 파고드는 반사이익을 얻어왔다. 학창시절부터 봐왔던 브랜드 ‘모닝글로리’. 그만큼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살아남았는...
  5. CEOIN BOOK & BOOKS CEOIN BOOK & BOOKS TED처럼 말하라 : 세계 최고 프레젠테이션의 25가지 비밀 “내가 이제껏 읽은 프레젠테이션 책 중에서 가장 명확하다.” - 재비어(아마존닷컴 리뷰어) “위대한 TED 강연을 위한 단순한 로드맵. 훌륭한 토스트마스터이자 인스트럭터, 지역 TED 위원회의 회원으로서 나는 이 책이 역동적이고 기억에 남는 TED 강연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