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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여성들의 모임 '미래회', 나눔과 봉사를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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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4-06-05 10:46:37
  • 수정 2024-08-21 13: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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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벌가 여성들의 모임 '미래회',

 나눔과 봉사를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미래회'는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부인 노소영 관장을 중심으로 한 재벌가 여성들의 봉사 모임이다. 이 모임은 1990년대 초 서울미술관에서 성경공부를 함께 하던 12명의 여성들이 연을 맺어 시작되었다. 

출처 - 미래회 홈페이지 주요 회원으로는 한솔그룹 이인희 고문의 딸 조옥형씨, 한솔그룹 조동길 회장의 부인 안영주씨,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의 딸 임주현씨, 한국타이어 조양래 회장의 며느리 이수연씨 등이 있다. 이들은 모두 자녀를 둔 어머니로서, 자신의 아이를 사랑하듯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모임을 결성했다.

현재 미래회는 30대에서 50대 사이의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 수는 약 20~30명이다. 노소영 관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미래회는 매년 2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아 불우이웃을 돕고 있으며, 정기적인 자선바자회와 패션쇼 등을 개최하여 기금을 마련한다. 몇년 전에는 송중기, 오현경, 지진희 등 유명 배우들의 애장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했다.그러나 일부에서는 이 모임이 지나치게 폐쇄적이고 고가의 회비와 숙소 비용으로 인해 재벌가의 인맥 형성을 위한 모임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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