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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승계구도 3남 김동선 부사장 및 사업구조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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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4-04-03 18: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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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승계구도 3남 김동선 부사장 및 사업구조 개편


한화그룹의 회장인 김승연의 세 번째 아들인 김동선 부사장이 그룹 내 유통, 건설 이후 기계 및 소재 사업까지 책임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화그룹 내부의 승계 과정에서의 변화로 풀이된다. 


김동관 부회장은 방산과 에너지를,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가운데, 김동선 부사장은 유통과 건설 부문을 이미 주력으로 삼아왔다.


 한화그룹은 건설 부문의 해양풍력 사업을 한화오션으로 이관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로써 김동선 부사장은 사실상 유통, 건설, 기계, 소재 네 가지 산업을 중심으로 독립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사회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와 한화비전을 한화에 편입할 예정이며, 이는 김동선 부사장이 주력하는 산업 분야를 강화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이러한 변화는 한화그룹 내부의 구조 조정과 승계 과정에서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김동선 부사장은 유통, 건설, 기계, 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자신의 입지를 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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