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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포맷, 대한민국 오리지널 포맷 아이디어의 해외 직접 진출 성공! 새로운 글로벌 IP 탄생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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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3-04-15 17:58:54
  • 수정 2023-04-15 17: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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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in PREMIUM=편집국 편집장]

K-포맷, 대한민국 오리지널 포맷 아이디어의 해외 직접 진출 성공! 

새로운 글로벌 IP 탄생의 청신호! 

 

국내 첫 독립 콘텐츠 포맷 전문 사업자 썸씽스페셜 (영문명: Something Special)이 글로벌 메이저 방송 콘텐츠 스튜디오 프리멘틀(Fremantle)과 성공적인 협업 시작
 

썸씽스페셜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포맷랩 지원 사업으로 한국 주요 방송 작가진과 협업, 자체 개발한 오리지널 포맷 <더 비트 박스 (영문명: The Beat Box)>이 전 세계 최초로 네덜란드 지상파 채널 RTL4에서 2023년 4월 8일 공개, 목표치 18%를 넘는 21.9%로 글로벌 IP 탄생 임박
 

이 사례는 기존의 한국 포맷이 한국에서 반드시 먼저 상용화 된 후 수출되거나 글로벌 OTT를 통해서만 진출하는 방식을 벗어나, 아이디어의 경쟁력만으로 해외에 직접 진출하여 글로벌IP를 확보하는 등, 한류 콘텐츠와 결합된 해외 현지 상품을 만드는 전략을 수행한 방식으로 기존의 한국 포맷 산업의 한계를 넘어서는 성과

 

전 세계적인 열풍 속에 있는 K-콘텐츠 업계에 또 한번의 돌풍이 예고되고 있다. 바로, 대한민국의 포맷 판매의 새로운 모델이 제시된 것이다. 그동안 <복면가왕>, <너의 목소리가 보여>, <런닝맨>, <꽃보다 할배> 등 한국의 완성된 작품들의 해외 수출을 통한 현지화 버전 성공이 주 형태였다면, 이제는 대한민국 창작자들의 아이디어와 구성안 등의 기획력만으로도, 이른바 K-포맷 아이디어가 국내 최초 사례로 네덜란드 최대 지상파 채널인 RTL 4채널에서 ‘더 비트박스’ (영문명: The Beatbox, 현지 제목: Alles is Muziek) 라는 프로그램으로 편성 및 제작에 성공하여 지난 4월 8일 공개됐기 때문이다. 

  ‘더 비트박스’ 포스터  

이러한 새로운 시도의 주역은 바로 국내 첫 독립 콘텐츠 포맷 전문 사업자인 ㈜썸씽스페셜 (영문명: Something Special)이다. <더 비트박스>는 썸씽스페셜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년 포맷랩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너의 목소리가 보여>, <보이스 퀸>, <골 때리는 그녀들>등을 창작한 장정희, 구범석 작가와 기획한 음악쇼로 젓가락이나 가위, 구두 굽 소리, 믹서기 등 내 주위 모든 물건이 음악이 된다! 라는 슬로건 아래, 연예인 및 실력파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베일에 싸인 비트박스 안의 물건을 맞추어 획득한 후, 새로운 소리를 결합시켜 명곡을 재창조하는 음악 게임 쇼 포맷이다. 이렇게 탄생한 오리지널 포맷을 썸씽스페셜의 글로벌 향 콘텐츠 기획력, 패키징 및 네트워크 역량과 결합시켜 세계 최대 IP 스튜디오인 프리멘틀(Fremantle)과 함께 글로벌 IP 제작 협업을 시작하였다. 

  ‘더 비트 박스’의 호스트 마리에케 엘싱아(Marieke Elsinga)(출처: RTL 공식 사이트)  

특히 이 포맷은 지난 4월 8일 네덜란드 지상파 채널 RTL4에서 첫 방송 만에 시청점유율 21.9%로 목표보다 초과 달성하였다. 지난 3월 영국 LONDON Screenings 마켓 첫 출시에서도 ‘highly saleable idea (판매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 *출처: K7Media, 영국’라는 평을 받으며 2023년 상반기의 신규 포맷 히트 상품으로 주목받았고, 미국 버전 제작도 활발하게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글로벌IP 탄생을 알리는 청신호가 울리고 있다. 무엇보다 <더 비트박스>는 그간 한국에서 방송 제작 이후 수출됐던 이전의 포맷 사례와는 달리, 대한민국의 크리에이터들이 해외시장에서 기획단계에서부터 주도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 및 협업할 수 있게 되는 진화된 글로벌 진출 발판으로 해석될 수 있다. 

 

썸씽스페셜의 황진우 대표는 “성공적인 첫 방송과 함께 <더 비트박스>의 열기가 뜨겁다. 독립 사업자 최초의 글로벌IP 확보 사례인 만큼 책임이 무겁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러한 성과가 나온 배경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이 있었는데 썸씽스페셜은 계속해서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라며 포부를 밝혔고, 이 포맷의 공동 기획개발자인 장정희 작가와 구범석 작가는 “국경을 넘어 서로의 생각이 오고 가는 뜻깊은 경험을 통해 좋은 포맷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썸씽스페셜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기 때문에 무척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글로벌 협업의 기회가 점점 더 많아져서 경계를 허무는 창조적인 콘텐츠가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며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썸씽스페셜은 2021년에도 한국 독립사업자로써는 최초로 북미 메이저 스튜디오 사업자인 VIS, FOX와 콘텐츠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포맷 사업에 취약했던 몇몇 방송사와 독립제작사들의 포맷을 해외에 수출하는 등, 포맷을 이용한 한국 IP산업 활성화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스튜디오이다. 썸씽스페셜의 이와 같은 행보와 함께 앞으로 한류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이 어떠한 전략으로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썸씽스페셜(Something Special)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 및 ‘꽃보다 할배’로 한국 포맷을 세계시장에 수출하고, 국내 최초 미국 현지화에도 성공시킨 前 CJ ENM의 글로벌콘텐츠개발팀장을 역임한 황진우 대표와 前 SBS의 포맷자회사인 포맷티스트 이사를 역임한 김인순 부사장이, 2019년말 설립한 신생 스타트업 기업이다. 한국 최초의 포맷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창의성 기반의 글로벌 콘텐츠 기획 제작 유통사로, 한국의 제작사 · 창작자 · 사업자들을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진출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프리멘틀(Fremantle)은 영국을 기반으로 하는 메이저 IP스튜디오로, 유럽의 미디어 대기업 RTL이 보유하고 스튜디오 법인이다. 전세계 40개의 제작 자회사 및 약 400여 편의 글로벌 IP를 보유하고 있다. <팝 아이돌(미국버전 아메리칸 아이돌>, <갓 탤런트>, , <패밀리 퓨드>등 세계적인 포맷 IP를 보유, 전세계에서의 제작 및 배급을 진행한다. 한국 포맷 <복면가왕>의 세계 배급도 담당하고 있다. 

 

더 비트박스(The Beat Box)는 2023년 새롭게 론칭하는 음악 게임 쇼 포맷으로, 2023년 4월 8일 네덜란드 RTL4의 9시 프라임 타임을 통해 첫 방송됐다. (Mnet)<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오리지널 포맷 창작자인 장정희•구범석 작가팀과 썸씽스페셜이 공동 창작 및 개발한 포맷 작품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포맷랩 지원 사업을 통해 탄생한 결과물이다. 2023년 3월 런던 스크리닝 견본 시 첫 출시 이후 4월 현재 미국, 유럽을 포함해 14개국 이상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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