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in PREMIUM=이상용 기자]
"5년 연속 A+ 획득, 용마로지스의 비결은 ‘정온 물류’와 사람 중심 경영"
국내 기업택배 유일의 9년 연속 A등급, 물류업계의 '품질 경영 교과서' 되다
물류 산업은 속도와 정확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품질과 신뢰가 결합되어야만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 완성된다. 종합 물류 전문기업 용마로지스가 2024년 국토교통부의 '택배 서비스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그 해답을 실력으로 증명했다. 특히 기업택배 부문에서 A등급 이상을 9년 연속 유지한 유일한 물류사라는 점에서, 용마로지스는 업계의 '품질 경영 교과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부터 매년 소비자 보호 및 종사자 권익 향상을 위해 택배 서비스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2024년 평가는 일반택배(C2C·B2C)와 기업택배(B2B)를 구분하여 서비스 수준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용마로지스는 기업 간 배송서비스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매우 우수한 서비스’로 평가받았다.
그렇다면 용마로지스는 무엇으로 차별화했을까. 핵심은 ‘정온(定溫) 물류’ 시스템이다. 식품·의약품 등 온도 민감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정밀한 온도 관리 체계를 전 부문에 걸쳐 운영하며, 단순 운송을 넘어 ‘품질을 지키는 물류’로의 진화를 이뤄냈다. 이러한 기술 기반 위에 신뢰를 더하는 것이 용마로지스의 전략이다.
또한 이들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차세대 택배허브센터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프로세스 혁신과 물류 인프라 확장을 통해 기업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고객 맞춤형 물류 혁신이 본격화되는 시점이다.
눈에 띄는 또 하나의 강점은 ‘사람 중심 경영’이다. 용마로지스는 물류업계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 온 종사자 처우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학자금 지원, 산재보험 의무가입, 정기 안전교육 등 현장의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복지와 보호 장치를 선제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 물류’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선언이다.
회사 관계자는 “케파(capacity) 증설과 프로세스 효율화를 통해 더욱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은 물론,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