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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조화준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2년 연속 여성 의장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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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3-29 23: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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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조화준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

 2년 연속 여성 의장 체제 구축

  • 이사회 다양성 제고 노력, 글로벌 주요 금융사 수준 유지

  • 조화준 의장, CFO 및 대표이사 경력 바탕으로 이사회 운영 기여

  • 기업가치 제고 및 지배구조 선진화 계획 지속 추진


KB금융지주(회장 양종희)는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조화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화준 신임 의장은 지난해 권선주 전 의장에 이어 2년 연속 여성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되며, KB금융지주는 이사회 다양성 제고를 통해 지배구조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B금융지주가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직후 이사회를 열고 조화준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조화준 의장은 지난해 권선주 전 의장에 이어 2년 연속 여성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되며, KB금융지주의 이사회 다양성 제고 노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조화준 신임 의장은 회계학 박사 출신으로, KTF, BC카드, KT캐피탈 등 다양한 기업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영과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에서 상근감사로도 활동하며 금융 및 재무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KB금융지주는 이번 여성 이사회 의장 선임을 통해 글로벌 주요 금융사와 유사한 수준의 이사회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다. KB금융지주의 여성 사외이사 비율은 전체 이사회의 42.8%(3/7)에 달하며, 이는 CITI(53.8%), 웰스파고(38.5%), BoA(35.7%) 등과 유사한 수준이다.

조화준 의장은 사외이사로서 KB금융지주 이사회와 각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특히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으로 이사회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KB금융지주는 이번 선임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지배구조 선진화를 더욱 강화하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조화준 이사를 포함해 여정성, 최재홍, 김성용 이사 등 총 4명의 중임 사외이사와 차은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 등 2명의 신임 사외이사가 선임되었다. 또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이사회에 합류했다.

이번 이사회 의장 선임은 KB금융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및 다양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되며, 향후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의 실행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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