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제63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이기수 대표, 2년 더 영진약품 이끈다!
경영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 87억 원 달성,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김붕년, 김원섭, 고영엽 사외이사 재선임 및 이동재 기타비상무이사 신규 선임
지배구조 고도화 위한 배당 기준일 분리 및 이사회 소집 통지 기한 확대
영진약품은 3월 28일 서울 송파구 본점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이기수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기수 대표는 앞으로 2년 더 영진약품을 이끌며 경영 목표 달성과 수익성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은 3월 28일 서울시 송파구 본점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총 7개 안건이 승인되었으며, 이후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이기수 사장이 대표이사로 재선임되었다. 이에 따라 이기수 대표는 앞으로 2년 더 영진약품을 이끌게 된다.
영진약품은 지난 2021년까지 지속된 영업손실을 극복하고자 2022년 이기수 대표를 선임하여 경영실적 개선과 체질 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영업이익을 87억 원까지 끌어올리고,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기수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영진약품을 믿어주시고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주주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수익성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에 부응하는 영진약품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사외이사 김붕년, 김원섭, 고영엽이 재선임되었으며, 이동재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선임되었다. 또한 지배구조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배당 기준일을 의결권 행사 기준일과 분리하고, 이사회 소집 통지 기한을 확대하는 등 주요 사항도 의결되었다.
영진약품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와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삼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