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in PREMIUM=김진범 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이 3월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고객신뢰 PLUS 선포식’을 개최하고, 금융소비자 중심의 신뢰경영 실천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생명과 자회사 GA(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IFC) 대표이사 및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일류보험사 도약’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선포식에서 한화생명은 금융업계의 불건전 행위를 되짚고, 고객신뢰 강화를 위한 내부통제 및 경영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전 임직원의 실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선포하며 ▲정도경영 모델 구축 ▲고객과의 신뢰관계 강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 과정에서 각 사별로 사전 세션을 진행해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내부통제 점검 및 실행 방안을 도출했으며, 실무자 중심의 현실적인 접근을 통해 신뢰경영을 구체화했다.
한화생명은 올해 내부통제위원회 신설 및 책무구조도 도입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사고 예방과 법규 준수를 철저히 하고, 바른 경영 실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행사에서 “보험업의 본질은 신뢰”라며, “이번 선언은 단순한 다짐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핵심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화생명을 시작으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IFC까지 모든 임직원과 3만여 명의 설계사가 고객이 믿고 찾는 금융회사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매년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을 열어 소비자 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있으며, 매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 캠페인’을 진행하며 신뢰경영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한화생명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 및 신뢰경영 실천을 본격화하며, 건전한 금융 질서를 선도하는 리딩 금융사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