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캐피탈이 신임 대표이사로 문창환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 IBK캐피탈은 지난 14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문창환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문창환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IBK캐피탈의 지속적인 성장을 강조하며, ▲업계 최상위권 도약 ▲내부 협력(Co-work) 및 그룹 시너지 강화 ▲일할 맛 나는 조직 문화 조성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문 대표는 천안 북일고와 단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남중지역본부장, 경서지역본부장, 디지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경제 분야에서 36년간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IBK캐피탈은 문창환 대표이사의 리더십 아래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금융업계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