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in PREMIUM=김별 기자]
케이옥션 2024년 12월 경매
12월 18일, 수요일 오후 4시 신사동 본사에서 개최
야요이 쿠사마의 원화부터 다양한 도상의 판화까지 총 5점 출품
근현대 주요 작가 윤형근, 박서보, 김창열, 천경자, 이우환, 김종학의 작품들 경매에 올라
마우리치오 카텔란, 유이치 히라코, 코헤이 나와, 이진우 등 국내외 컨템포러리 작가들의 작품 골고루 선보여
12월 18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2024년을 마무리하는 ‘12월 경매’가 열린다. 총 101점, 약 63억 원어치가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 야요이 쿠사마의 1호 사이즈 (7억6000만~9억 원)과 판화 작품 4점이 출품된다.
천경자 Chun KyungJa 1924 - 2015
꽃과 여인
color on paper
33×24cm | 1987
1억8000만~6억 원
도록 표지를 장식한 박서보의 후기 작품인 <묘법 No. 070422>는 4억 7000만 원에 경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초기 연필 묘법 작품 <묘법 No. 4-76>은 3억 5000만 원에 경매에 오른다. 이배의 작품은 9점이 출품되는데, 불로부터 작품부터 풍경 & 미디엄 & 붓질 시리즈가 골고루 경매에 오른다.
김창열의 작품도 1970년대 작부터 2000년대 작품까지 시대를 아울러 5점이 선보인다. 2017년 제작된 100호 크기의 <물방울 SDR201704>(1억 8000만~2억 4000만 원)와 5개의 물방울이 유난히 영롱한 1979년 작 3호 소품 <물방울>(8000만~1억8000만 원) 등이다.
<꽃과 여인>(1억8000만~6억 원), <하이비스커스>(5500만~1억5000만 원) 등 천경자의 작품은 2점이 출품되고,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컨템포러리 작가들 마우리치오 카텔란, 올라퍼 앨리아슨, 유이치 히라코, 코헤이 나와, 우국원, 이진우의 작품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경매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프리뷰는 12월 7일(토)부터 경매가 열리는 12월 18일(수)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열린다. 프리뷰 기간 중 전시장은 무휴로 운영되며 작품 관람은 예약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30분) 경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케이옥션 회원(무료)으로 가입한 후 서면이나 현장 응찰, 전화 또는 온라인 라이브 응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경매가 열리는 18일 당일은 회원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경매 참관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