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이승환 전무 승진과 함께 대대적 임원 인사 단행!"
에코프로가 젊은 리더십과 다양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2일, 에코프로는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4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특히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의 장남이자 1989년생인 이승환 미래전략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22년 말 상무로 승진한 지 불과 2년 만에 또 한 단계 도약한 것이다. 이 전무가 이끄는 미래전략본부는 국내외 신사업 발굴과 경영 전략 수립을 책임지고 있으며, 에코프로의 글로벌 확장과 신소재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통합법인 설립, 미래 소재 개발, 경영 시스템 고도화 등 회사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 임원들을 발탁했다”며 이번 인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룹 역사상 최초로 여성 전무가 탄생했다. 회사 관계자는"1972년생 김순주 에코프로 전무는 뛰어난 역량으로 새로운 역사를 썼으며, 회사는 앞으로도 능력 있는 여성 인재들에게 차별 없는 승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방한민 에코프로비엠 전무, 공보현 에코프로비엠 상무, 이성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무 등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내년 사업을 준비할 핵심 인물로 발탁됐다.
이번 인사를 통해 에코프로는 젊고 유능한 리더와 혁신적인 조직 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