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in PREMIUM=기획팀 ]

권도연 사진가, 랄프 깁슨 어워드 수상자전 열려

2024년 10월 11일(금), 부산 고은사진미술관

지난 10월 11일(금), 부산 고은사진미술관에서는 랄프 깁슨 어워드의 첫 수상자로 선정된 권도연 사진가의 시상식 및 작가와의 대화' 토크쇼 행사가 열렸다.

이상은 독보적인 시각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사진가를 지원하기 위해서 고은미술관에 의해서 2023년 처음 제정된 상으로, 현대사진의 거장인 랄프 깁슨이 직접 내한해서 사진가들로부터 제출된 포트폴리오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서 선정된다.

고은미술관에서 개최된 이날 수상작 전시회에는 이재구 고은사진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김승곤(사진평론가), 임향자(한국사진예술원 원장), '실크로드'와 'DMZ' 사진으로 널리 알려진 박종우 다큐멘터리 사진가 등 많은 사진가가 참석해서 권도연 사진가의 수상과 전도를 축하했다.

특히 권도연 작가는 임향자 원장이 운영하던 (주)타임스페이스에서 역량있는 젊은 사진가들을 발굴하기 위해서 제정한 사진비평상」의 2011년도 제12회 수상자로서, 2022 년과 2023년의 동강사진상」의 수상자(김옥선, 이선민)에 이어서, 「사진비평상」의 역대 수상자들이 권위 있는 한국의 사진상을 잇달아 휩쓰는 쾌거를 이루었다.

글, 사진제공 : 한국사진예술원 SPC사진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