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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 '생명보험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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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2-28 0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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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in PREMIUM=기획팀 ]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 '생명보험대상' 수상

AI 맞춤 보험·서류 없는 청구로 업계 혁신 이끌어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이사가 '2025 대한민국 금융대상' 생명보험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생명보험업계 유일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조 대표는 초개인화 맞춤 보험 혁신과 탄탄한 실적 관리로 보험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융대상 심사위원회는 18일 "조 대표가 개인별 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의 선두주자로서 업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수상 배경을 밝혔다.

AI 분석 기반 '다이나믹건강OK보험' 주목

조 대표가 출시한 라이나생명의 간판 상품 '다이나믹건강OK보험'은 고객의 건강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필요한 보장만 선별하고 최적의 보험료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 상품은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9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고객 편의성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올해부터 전국 약 2만개 의료기관과 제휴해 '서류ZERO 청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고객이 입·퇴원확인서, 수술확인서 등 병원 서류 없이 모바일에서 간단한 본인인증만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병원이 필요 서류를 라이나생명으로 직접 전송하는 방식으로, 보험금 지급 기간도 단축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영업이익률·ROA 1위…순이익 2배 성장

조 대표의 경영 성과는 실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생보업계 영업이익률 1위(14.58%), 총자산이익률(ROA) 1위(5.68%)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643억원으로 업계 5위를 차지했으며, 2021년 대비 2배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킥스(K-ICS) 비율도 지난해 348.2%, 올해 상반기 360.3%로 업계 2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포트폴리오의 99.8%를 보장성 보험으로 구성해 자산·부채 관리 부담이 큰 저축성 보험을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

8년 연속 업계 최저 민원…소비자 보호 '모범'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TM영업을 주력으로 하는 라이나생명은 민원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보험업계 최저 민원 건수(계약 10만건당 4.6건)를 기록했다. 지난해 금융사고는 0건이며, 보험금 신속지급비율은 98.3%로 업계 평균(94%)을 상회한다.

양성평등·사회공헌 실천…"순익 3% 기부" 철학

생보업계 유일의 여성 CEO인 조 대표는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라이나생명의 사내 여성 근로자 비율은 60%, 여성 관리자(팀장) 비율은 39%, 여성 임원 비율은 23%로 보험산업 평균보다 13%포인트 이상 높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회공헌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외국계 기업 100곳의 영업이익 및 기부금 현황 조사에서 101억원을 기부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조 대표는 '회사 순익의 3%를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한다'는 철학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다.

조 대표는 2021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3연임에 성공했다. 2027년까지 라이나생명을 이끌며 초개인화 보험 시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서울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LG투자증권, SunLife Financial 한국법인을 거쳐 2011년 라이나생명에 합류했다. 2023년부터는 미국 최대 손보 상장사 Chubb그룹의 한국 수석대표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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