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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머무는 공연장’이 떴다… 잼라운지, 공연·F&B 결합 문화 라운지 정식 오픈
  • 프로필이미지 홍태희
  • 등록 2025-12-17 23: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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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머무는 공연장’이 떴다… 잼라운지, 공연·F&B 결합 문화 라운지 정식 오픈
게임·IT 네트워킹 공간에서 대중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 스테이지 중심 복합문화공간 본격 가동

홍대 상권에 공연과 휴식, 식음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 라운지가 문을 열었다. 음악·공연 기반 문화 라운지 ‘잼라운지(JAM LOUNGE)’는 홍대 지역에 신규 지점인 ‘잼라운지 홍대점’을 정식 오픈하고 복합문화공간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잼라운지는 게임 사운드 전문기업 창조공작소가 운영하는 브랜드로, 2020년 선릉역 인근에 1호점을 개관한 이후 게임·IT 업계 관계자들의 네트워킹과 소규모 행사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선릉점은 녹음실과 라이브 공연장을 결합한 구조를 기반으로 세미나, 발표회, 쇼케이스, 소규모 공연 등 다양한 목적의 행사를 유연하게 소화하며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공연 관람과 교류, 휴식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라운지형 공간 모델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문을 연 ‘잼라운지 홍대점’은 선릉점에서 검증된 운영 노하우를 확장한 공간이다. 공연 무대를 중심으로 한 라운지 좌석 구성과 바(Bar) 공간을 갖춰, 방문객이 음악을 감상하며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히 공연을 ‘보는 공간’이 아니라, 공연과 휴식, 식음(F&B) 경험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특징이다.

내부는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한 라운지형 좌석과 휴식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음료와 F&B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창조공작소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사운드 장비 운용과 공연 기획 노하우가 적용돼 안정적인 음향 환경을 구현했고, 공연 몰입도를 높이면서도 장시간 머무를 수 있는 공간감을 확보했다. 특히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방문객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설계된 점이 홍대 상권과의 높은 궁합을 기대하게 한다.

잼라운지 측은 “그동안 게임·IT 업계 중심의 소규모 행사와 교류를 지원해 온 경험이 잼라운지의 기반”이라며 “홍대점에서는 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공연·네트워킹·문화 행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잼라운지 홍대점’은 지난 12월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향후 라이브 공연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일정과 이용 안내는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잼라운지는 게임 사운드 전문기업 창조공작소가 운영하는 문화 라운지 브랜드로, 공연·사운드·네트워크 경험을 결합한 공간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창조공작소는 1997년 설립된 게임 사운드 전문기업으로, 다수의 국내외 게임 프로젝트에서 음악과 효과음을 제작해 온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사운드 제작과 공연 운영 노하우는 잼라운지의 공간 기획과 운영 전반에 적용되며, 차별화된 문화 라운지 모델을 완성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공연장이자 라운지, 네트워킹 공간의 성격을 동시에 갖춘 잼라운지 홍대점의 등장은, 홍대 문화 지형에 또 하나의 실험적인 공간이 추가됐음을 의미한다. 공연과 일상, 머무름이 교차하는 이 공간이 홍대 문화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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