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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차인회, 세계시민의식과 문화외교를 품은 7월 정기차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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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7-21 16:08:18
  • 수정 2025-07-21 1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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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in PREMIUM=편집국 편집장]

차로 말하다, 사람을 잇다

서울차인회,세계시민의식과 문화외교를 품은 7월 정기차회 성료

 2025년 7월 19일, 서울 삼성동 지오삼성 1층 창업엔투자 평생교육원. 차향이 은은히 퍼지는 공간에 다양한 세대와 분야의 사람들이 모였다. 서울차인회가 주최한 7월 정기 차회는 단순한 다도 모임을 넘어, 전통문화와 국제외교, 예술과 인문, 실용과 철학이 융합된 복합문화행사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준 전 유엔대사의 특별강연,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 공연, 그리고 각계 인사들의 깊이 있는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특별게스트로 중앙아시아 알프스라 불리워지는 키르기스스탄 주한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가 참석하여 키르기스스탄의 관광ㆍ투자여건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본국에서 사회부총리와 국회의원을 지낸 정무직 고위인사로 키르기즈-한국 의원친선이날 행사는 키르기스스탄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대사(사진 우)가 다른일정을 미루고 특별 게스트로 차인회에 참석했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본국에서 사회부총리와 국회의원을 지낸 정무직 고위인사로 키르기즈-한국 의원친선협회장 역임했으며 한국에 대한 이해가 남다르다. ‘차’를 매개로 한 문화외교의 가능성을 실감케 하는 현장이었다. 협회장 역임했으며 한국에 대한 이해가 남다르다. ‘차’를 매개로 한 문화외교의 가능성을 실감케 하는 현장이었다. 

서울차인회, 전통을 실천으로 

 잇는 민간 문화 플랫폼

 서울차인회는 1979년 창립된 (사)한국차인연합회의 수도권 대표 조직으로, 차문화 보급과 다도 교육, 청소년 인성 함양,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실천해온 단체다. “차를 마시면 몸이 건강해지고, 다도를 하면 가정이 건강해진다”는 철학 아래 정기 차회를 비롯해 청년 다도포럼, 국제 차문화 포럼, 지역 교류 행사까지 폭넓게 전개하고 있으며, 차를 매개로 한 인문교육, 시민연대, 문화외교의 실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날 차회는 서울차문화포럼 박윤일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절제와 품격 속에서열렸으며, 장소로 활용된 지오삼성 평생교육원은 현대적 공간에서 전통문화를 펼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잘 어우러졌다.사진:서울차인회 손수일 회장(법무법인 로쿨 대표변호사)

“차는 예절이고 공존이며, 

 외교입니다”

 서울차인회 손수일 회장

 서울차인회 손수일 회장(법무법인 로쿨 대표변호사)은 인사말에서 “차는 단지 마시는 음료가 아니라,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배려하는 공존의 철학이자 국제사회와 소통하는 문화외교의 수단”이라며, “서울차인회는 품격 있는 민간 플랫폼으로서 차문화의 세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향후 ‘T7 국제 차문화 네트워크’ 구축,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글로벌 청년차인 육성 프로그램 등 서울차인회가 단지 전통을 보존하는 조직이 아닌 시대를 관통하는 ‘실천 공동체’임을 강조했다.

 “문화는 흐르고, 차는 세계를 잇는다”… 오준 전 유엔대사의 특별강연 

 ‘UN과 문화외교’의 깊은 통찰

이날 행사의 핵심은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전 유엔대사)의 특별 강연이었다. 제24대 주UN대사이자 UN경제사회이사회(ECOSOC) 의장, 주싱가포르 대사를 역임한 그는, 다자외교와 국제 인권 분야에서 활동해온 대표적인 한국 외교 전문가다. 현재는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그는 이날 ‘UN과 문화외교’를 주제로 40분간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오준 전 유엔대사는 특별강연에서“21세기는 문화의 충돌이 아닌 융합의 시대”라며, 차문화가 세계시민의식 형성과 지역 간 공감대를 연결하는 데 효과적인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는 static(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항상 흐르고 재해석되며 리사이클링 된다, 결국 경쟁력 있는 새로운 형태로 다시 나타나는 것이 문화의 본질입니다. 차도 그렇습니다. 차는 고정된 양식이 아니라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 국제사회에서 재맥락화될 수 있는 살아 있는 문화입니다.”오 대사는 문화외교가 단순한 예술 홍보나 민속 소개에 그쳐서는 안 되며, 국제사회의 갈등을 중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전략적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4년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다루며 경험한 가장 강력한 설득 도구는 논리나 제도보다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문화적 감각이었다”고 밝혔다.

“차는 언어가 없어도 상대를 배려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차를 내놓는다는 건 ‘당신을 받아들이겠습니다’라는 무언의 메시지입니다. 이런 문화야말로 외교의 본질과 맞닿아 있습니다.”그는 또 “21세기는 문화의 충돌이 아닌 융합의 시대”라며, 차문화가 세계시민의식 형성과 지역 간 공감대를 연결하는 데 효과적인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시민이 된다는 것은 애국심을 넘어서 공감의 감수성을 가지는 일입니다. 차 한 잔을 나누는 순간, 우리는 국적을 넘어 세계인이 됩니다. 그 한 잔에 담긴 태도와 예절, 그것이 바로 오늘날 외교가 놓쳐서는 안 될 가장 본질적인 가치입니다.”‘티젠’ 김종태 대표의 미니 강연(사진 김종태 대표)실용과 산업을 잇다

 "차전도사" 티젠 김종태 대표의 차문화 확장 제언

중간 순서로 진행된 건강차 브랜드 티젠 김종태대표의 미니 강연은 차문화를 기능성과 현대적 소비 트렌드 측면에서 바라보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그는 “현대인은 전통만으로는 움직이지 않는다”며, “브랜드, 기능성, 감성, 철학이 함께할 때 차문화는 일상 속에 확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차인회와 같은 전통 커뮤니티와의 협업은 차 산업과 문화 외교의 교차 지점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술로 확장된 차의 감성 

정제된 무대와 차문화의 미학

이어진 문화공연은 차문화의 정서를 시각과 청각으로 확장하는 무대였다.손영미 소프라노 겸 극작가의 독창은 가곡의 서정을 품격 있게 전달했고, 사단법인 한국가곡포럼 한윤동 이사장의 연륜의 무대는 전통 성악의 깊이를 보여주었다.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김정진 수석 피아니스트의 반주는 무대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서울차인회가 주최한 7월 정기 차회는 단순한 다도 모임을 넘어, 전통문화와 국제외교, 예술과 인문, 실용과 철학이 융합된 복합문화행사로 펼쳐졌다.(사진 아래 소프라노 겸 극작가 손영미, 슬기로운풍류연구소 양슬기 명창,사단법인 한국가곡포럼 한윤동 이사장,국제하나예술협회 엄경숙 대표)

슬기로운풍류연구소 양슬기 명창은 ‘한오백년’을 현대적 감각을 전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후 이어진 무대는 국제하나예술협회 엄경숙 사진:김재헌 메자닌 대표대표의 시낭송은 ‘차향 속의 감성’을 주제로 정서를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차인회 손수일 회장이 부른 가곡 한 곡은 이날의 무대를 정서적으로 마무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 3월에 이어 금번 차인회 행사 장소를 제공한 김재헌 메자닌 대표는 차인회 취지에 동감하며“저 또한 강남에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정릉 지역을 국제문화거리로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트워크가 품은 품격

서울차인회 행사에 모인 각계 리더들

이날 행사에는 정·재계, 문화예술계, 학계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서울차인회가 만들어가는 문화외교형 민간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참석 주요 인사(순서 임의)

 김경호 전 주러시아 정무공사 (서울차문화포럼 운영위원장),문영숙 (사) 최재형 기념사업회 이사장(작가) 

 한영섭 원장 (덕연인문아카데미),이보람 관장 (디자인씽킹뮤지엄),김은미 상임대표 (새한누리), 

이응봉 회장 (HKL세무법인),김재헌 메자닌 대표,정원욱 회장 (대흥메디팜) 

김영경 이사장 (한국버츄프로젝트), 김용길 원장 (한국산업법제연구원), 권세영 전 대사

 최호림 회장 (엠에스텍엘이디),서원익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더정성), 이준희 전문위원 (법무법인 하민)

 이현경 창업박사, 한공농어촌공사 김현수 차장,한국가곡포럼 한윤동 이사장,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최익봉총재, 강남내일신문 김성화대표, 안병기 대표(다우),

 최수범 사무총장 (한국북극항로협회) ,안병학대표 (한나래인터내셔널),키메라영 대표(옴니보어)

 장한범 팀장(MUSE M), 에떼르뷰하우스 맹유진,조전형 대표(중소기업경영지원단 경기지사)

한성진 회장 (한국업스타일전문가협회),허철 이사 (한국외교협회),윤성민 대표 (라온이엔지)

이승엽 대표 (시피에스티), 한정기 대표 (신한상사), ,EBS류남이 부장 등

 문화외교로 확장되는 민간차회의 실험

 이번 서울차인회 7월 정기차회는 차문화를 기반으로 한 민간 네트워크가 문화외교적 성격을 띨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였다. 단순히 전통을 계승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시대적 가치와 연결하고, 세계와의 교류 채널로 실천하려는 시도가 구체화되었다.김경호 운영위원장(전 러시아 정무공사)은“서울차인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 차문화 포럼 확대, 청년차인 육성,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추진 등 조직에 역동성을 가져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특히 차와 철학, 예술, 실용, 네트워크를 모두 아우르는 행사 구조는 서울차인회의 차세대 모델을 제시하는 동시에, 민간 문화단체가 국제사회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실험이기도 했다.김경호 운영위원장(전 러시아 정무공사)은“서울차인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 차문화 포럼 확대, 청년차인 육성,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추진 등 조직에 역동성을 가져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차 한 잔이 매개가 되어 한국의 정신, 품격, 그리고 세계시민 의식이 확산되는 그 첫 출발점으로, 이날의 행사는 조용하지만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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