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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힘, 불황을 이겨낸다!”…앙상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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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7-13 04:18:23
  • 수정 2025-07-17 14: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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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힘, 불황을 이겨낸다!”…앙상블포럼

글로벌 침체기 속 문화 르네상스를 위한 ‘앙상블의 지혜’가 모였다

 

“외양간 고치는 최적기는 바로 소를 잃은 직후 입니다.”

지난 10일 서울 송림가에서 열린 앙상블포럼 모임에서 김형철 연세대 교수의 진행으로, 현재 한국사회의 전반적인 총평으로 시작 되었다. 각계 명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특히 글로벌 경기침체와 정부의 문화예산 축소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문화계의 회복이 주요 화제였다, 주최는 앙상블포럼(윤형주, 김재환 회장), 장소는 ‘송림가’, 화제는 ‘문화산업의 위기, 그리고 연대’였다.지난 10일 서울 송림가에서 열린 앙상블포럼 모임에서 김형철 연세대 교수(사진좌)의 진행으로, 현재 한국의 전반적인 총평으로 시작 되었다

“살롱문화가 부활한다”…문화 르네상스를 위하여

앙상블포럼은 단순한 친목만의 모임이 아니다. 가수이자 문화기획자로 활동해온 윤형주 회장이 처음 주도한 이 포럼은, 예술인을 후원하고 문화계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이들의 실천적 모임으로 시작됐다. 초기에는 문화예술인들과 후원자 몇몇이 모였지만, 지금은 정·재계, 학계, 기업, 의료, 문화계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이번 송림가의 실크로드 모임은 김재환 사무총장 주관 아래, 김형철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지금이 문화계를 위한 재건의 시간 이라며 문화계의 위기를 되짚는 시간었다.

이날 포럼에는 이희범 부영그룹 부회장(전 산자부 장관), 한상대 전 검찰총장, 이경용 고센바이오텍 회장, 정중용 더프라핏 대표,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조기숙 전 이화여대 교수, 이영남 태륭건설 대표, 전승준 드림분당예치과 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문화계 대표로는 관훈미술관 권도형 대표, 뮤지컬 제작자 한봉수 대표, 김정아 화가, 이미라 아트디렉터 등이 자리해 현실적이고도 절박한 의견을 나눴다.


 송림가에서 시작된 조용하지만 깊은 대화들

 모임 장소인 송림가의 실크로드는 흥미로은 이야기가 있는 공간이다. 

이곳을 운영하는 송희순 대표는 알만한 사림들은 잘 아는 ‘조용한 기부자’다. 지난 수년간 수백 점의 미술작품을 전국 교도소에 기증하며, ‘교도소 갤러리’ 프로젝트를 통해 재소자와 그 가족들에게 정서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예술은 교도소의 벽조차 넘는다”는 것을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준 송희순 회장의 모습에 참석자들은 조용한 박수로 답했다.

 이곳을 운영하는 송희순 대표(사진 가운데)는 알만한 사람은 잘 아는‘조용한 기부자’다. 지난 수년간 수백 점의 미술작품을 전국 교도소에 기증하며, ‘교도소 갤러리’ 프로젝트를 통해 재소자와 그 가족들에게 정서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불황의 예술계, 각계각층이 목소리를 내다

 이날 포럼에는 이희범 부영그룹 부회장(전 산자부 장관), 한상대 전 검찰총장, 이경용 고센바이오텍 회장, 정중용 더프라핏 대표,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조기숙 전 이화여대 교수, 이영남 태륭건설 대표, 전승준 드림분당예치과 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문화계 대표로는 관훈미술관 권도형 대표, 뮤지컬 제작자 한봉수 대표, 김정아 화가, 이미라 아트디렉터 등이 자리해 현실적이고도 절박한 의견을 나눴다.

권도형 대표는 “강남 미술관의 30%가 1년 새 문을 닫았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미술 시장 질서와 후원 구조가 필요합니다”고 언급했고, 한봉수 대표는 “작품성과 비전이 있는 공연조차 개막과 동시에 적자를 보는 것이 지금 공연계의 현실”이라며 공연 예술의 고사 위기를 토로했다.

 “유명 스타만으론 못 버틴다”…예술 생태계 전체의 회복을 말하다

무용계 사정도 다르지 않았다. 조기숙 전 교수는 “몇몇 유명 무용가의 성공도 물론 의미 있지만, 새로운 도전이 상식이 되는 분위기, 전체 무용계가 성장해야 진짜 문화국가가 됩니다”라며 전체 생태계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조기숙 전 교수는 “몇몇 유명 무용가의 성공도 물론 의미 있지만, 새로운 도전이 상식이 되는 분위기, 전체 무용계가 성장해야 진짜 문화국가가 됩니다”라며 전체 생태계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센바이오텍 이경용 회장은 “성공보다 더 중요한 건 마음의 평화와 건강”이라며, 문화가 지닌 공공적 가치와 정신적 자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마무리는 예술가의 몫이었다. 김정아 화가의 시 낭송이 마음에 울려 퍼졌고, 이미라 아트디렉터는 “무엇보다 문화예술인을 후원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풍토가 절실하다”며, ‘살롱문화’의 부활을 제안했다. 

 앙상블포럼, 문화 생태계 회복 위한 ‘연대 플랫폼’으로

앙상블 포럼 김재환 총장은 “이 자리는 불황 한탄하는 자리가 아니라, 해법을 찾아가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계획도 밝혔다. 포럼은 앞으로 △분기별 문화살롱 개최 △예술-기업 연계 프로젝트 추진 △사회공헌형 예술활동 확대 등을 실천에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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