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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노먼 포스터’ 영입해 압구정2구역 설계 전쟁 포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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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6-01 14: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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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노먼 포스터’ 영입해 압구정2구역 설계 전쟁 포문 열다

세계 최고 건축가와의 협업, 국내 정비사업 역사에 전례 없는 설계 혁신 선언


삼성물산이 세계적인 건축 거장 노먼 포스터와 손잡고 압구정2구역을 위한 단독 혁신설계를 공개하며 강남 정비사업 시장에 전운을 드리웠다. 도시, 건축, 디자인의 세계적 아이콘으로 불리는 포스터경(Sir Norman Foster)이 한국 재건축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톱 건설사와 세계 건축 대가의 결합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시장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최근 압구정2구역 조합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건축설계사무소 포스터앤드파트너스(Foster + Partners)와의 협업을 전면에 내세운 혁신 설계를 선보였다. 포스터경은 1999년 영국 왕립건축가협회 금메달, 2009년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영국 건축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뉴욕 허드슨야드 마스터플랜과 애플 본사 애플파크 등을 설계한 인물이다. 특히 하늘과 맞닿은 곡선 지붕의 ‘애플 우주선 캠퍼스’로 유명하며, 현대성과 환경친화성을 동시에 갖춘 미래형 건축을 선도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단순한 설계 외주를 넘어서, 포스터가 직접 압구정2구역만을 위해 ‘헌정 설계’를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설계안은 압구정이라는 입지적 맥락, 한강과 접한 지형, 인근 현대·한양 아파트들과의 조화,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포스터다운’ 독창적 건축미를 드러냈다. 설계안에는 수평성과 투명성을 강조한 단지 배치와, 한강을 향해 열린 파사드, 자연광을 극대화한 유리 커튼월 구조 등 포스터 특유의 미학이 그대로 담겼다.

삼성물산은 이번 협업은 단순히 유명 건축가를 초청한 것이 아니라, 압구정2구역만을 위한 설계라는 점에서 다른 재건축과의 ‘질적 차별’을 선언하는 것이다. 강남 최고 입지인 압구정에 삼성물산의 건축·기술력과 포스터의 예술적 상상력이 더해지면 글로벌 수준의 주거 자산이 될 것 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번 혁신설계 외에도 조경·인테리어 등 다양한 부문에서도 글로벌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술·품질·안전 3박자를 모두 갖춘 시공 능력으로 압구정2구역 수주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터앤드파트너스의 글로벌 디렉터 대니얼 셜릭은 이번 협업은 단지 설계를 넘어, 도시와 건축, 인간의 삶을 다시 그리는 여정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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