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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방송영상콘텐츠 업계 간담회… “K-콘텐츠 지원 확대와 규제 개선 약속”
  • 프로필이미지 이민화 기자
  • 등록 2025-01-22 00: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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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방송영상콘텐츠 업계 간담회… 

“K-콘텐츠 지원 확대와 규제 개선 약속”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과 함께 국내 방송영상콘텐츠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콘텐츠 제작사와 토종 OTT 플랫폼에 대한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세계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콘텐츠 제작사와 토종 플랫폼의 어려움을 공감한다”며 “기업의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콘텐츠·미디어 분야에 1조 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약 700억 원의 제작지원금을 조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병준 드라마제작사협회장, 김태용 방송영상제작사협회장, 정준호 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 민선홍 티빙 최고콘텐츠책임자(CCO), 이유승 왓챠 콘텐츠 그룹장 등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제작비 상승과 시장 경색 등 업계 현안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

K-콘텐츠 제작비 상승과 시장 경색 문제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제작비 상승으로 인해 콘텐츠 제작과 투자 시장이 경색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송병준 협회장은 “제작비 부담 완화와 제작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OTT 플랫폼 관계자들은 제작비 상승과 글로벌 경쟁 심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동반 성장을 위한 산업 지원책 강화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 장관은 “올해 상반기에는 유튜브와 숏폼 콘텐츠 등 뉴미디어를 포함하는 진흥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단막극 제작 지원을 통해 신인 작가·감독·배우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도 즉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IP 확보와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

간담회에서는 콘텐츠 제작사의 지식재산권(IP) 확보와 활용 지원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업계는 제작사가 IP를 보유하고, 이를 OTT 플랫폼과 연계해 글로벌 유통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요청했다.

유 장관은 “OTT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올해 303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와의 유통 협업도 새롭게 추진하겠다”며 “이 사업이 제작사의 IP 기반 해외 진출과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규제 개선과 지속 지원 약속

참석자들은 등급 분류와 방송 광고 규제 등 산업 전반의 규제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유 장관은 “규제 개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OTT 플랫폼 관계자들은 문체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특히 올해 50억 원이 편성된 ‘국내 OTT 글로벌 유통지원사업’이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유 장관은 “K-콘텐츠 제작사와 토종 OTT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우리 방송영상콘텐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K-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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